유재석은 결혼을 앞둔 조세호를 향해 "결혼을 생각보다 일찍 발표해서 지금 벌써 세호가 결혼한 걸로 아시는 분들이 계신다. 저한테 '세호 결혼하는데 왜 나를 안 불렀냐'고 물어보시더라. 세호 아직 결혼 안 했다"고 강조, 지석진은 "진이 다 빠졌다"고 거들어 조세호를 민망케 했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1년 남짓 열애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던 바. 지석진이 "네가 워낙 일찍 발표해서 스케줄 잡는다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자 조세호는 "이동욱 씨도 '형 그날 어때?'라고 했더니 '아마 그날 촬영 있을 거야'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조세호의 신혼여행에 동행하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진경 씨는 가야 한다. 조세호의 예능 어머니 아니냐"고 힘을 보탰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진경이 누나를 진짜 좋아한다. 여자친구가 누나랑 MBTI도 똑같고 생일, 혈액형도 똑같다. 누나랑 너무 비슷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어떻게 생일이 똑같냐"며 유재석이 놀라워하자 홍진경은 "세호가 약간 이런 성향들을 좀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나는 신혼여행 가야 한다. 나랑 (남)창희는 가겠다. 혼자 가면 민망하니까 누구 하나 들고 가야 한다. 콘텐츠 한 3회분 나오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https://v.daum.net/v/2024051209213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