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윤정 후배' 故 해수, 오늘(12일) 사망 1주기.."어미새 마음으로 품었는데"
8,265 3
2024.05.12 10:40
8,265 3
zGcebS

/사진=해수



트로트 가수 해수가 사망한지 1년이 됐다.


12일은 해수의 사망 1주기다. 고(故) 해수는 지난해 5월 12일 숙소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이 해수의 유서를 발견하면서 해수의 사망이 사실화됐다. 당시 해수의 공식 팬카페 측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다"라며 "해수 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라고 사망을 공식화했다.


이어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 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남은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한다"라고 추모했다.


해수는 장윤정이 아낀 후배로 주목받은 바. 해수가 사망한 당시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은 "아래 글은 제 아내 장윤정 씨가 사랑하는 후배 해수에게 보내는 마음입니다"라며 게시물을 대신 올렸다.


장윤정은 "제 둥지 안에서 사랑 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 가길 바라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 버렸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굴었나 보다. 빈소가 차려 지기도 전에 실례를 무릅쓰고 달려갔고, 마지막 날인 어제 죄송스럽게도 모두가 지쳐있을 밤늦은 시간에 또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해수에게 꽃을 올리고 영정 사진앞에 향을 피우고 절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말이 안 되지만 웃으면서 무대에 오르고 녹화를 하면서 해수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배의 모습을 끝까지 보이려 애쓰면서도 너무나도 서글프고 힘들었다. 멍하다 거짓말일 거라 웃었다가 다시 울었다가 소리쳤다가 매정하다고 화를 냈다가 그리워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라며 "마지막 날까지 웃어 보이고 제 품에 안기고 사랑한다고 아낌 없이 표현했던 해수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https://v.daum.net/v/2024051209354179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384 05.21 33,4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03,7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44,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24,51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02,8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0,4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37,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39,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24,4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1,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7839 기사/뉴스 태풍이 하나도 안 보인다, 올여름 대형 물폭탄 터지나? 2 22:03 181
2417838 이슈 오늘 엠카에서 숨소리까지 들어간 아이돌 22:03 219
2417837 유머 @@ : 내돌이 단발해보라길래 단발사진 보여줬단말야 22:03 200
2417836 이슈 에르메스 팝업 갔다왔어 7 22:02 801
2417835 기사/뉴스 “평생 한글 폰트 대중화 앞장” 석금호 산돌 의장, 별세 8 22:02 278
2417834 이슈 여돌로는 정말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달성한 트와이스 7 22:02 378
2417833 이슈 aespa 에스파 'Armageddon' Album Details 5 22:01 309
2417832 이슈 굳이 왜 바꿨는지 이해 안되는 에버랜드 사육사 명칭 7 22:01 825
2417831 이슈 엔믹스 해원이 고려대 축제에서 첫 양갈래 실존...x 8 22:01 450
2417830 유머 😀호불호 갈리는 대표음식 6종☹️ 3 22:00 223
2417829 이슈 눈 부은 상태로 행사 참석한 스키즈 아이엔 3 22:00 385
2417828 기사/뉴스 ‘R&D 예산 짜맞추기’ 기재부 해명도 논란…입맛대로 기준 바꾸나 1 21:59 82
2417827 기사/뉴스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도 3만원 했잖아" 7 21:59 745
2417826 이슈 외국인 성우들의 발연기 잘 못 느끼는 사람들도 연기 못 한다는게 뭔지 2분만에 알 수 있다는 영상... 7 21:59 668
2417825 유머 시급 10만원에 공동 묘지 청소 가능? 30 21:57 1,012
2417824 기사/뉴스 "마녀사냥" "아들 같아서"... 공연장 찾은 '김호중 찐팬'들의 속내 13 21:56 535
2417823 이슈 방금 막 공개된 당황스러운 이창섭 MD.jpg 9 21:56 1,890
2417822 유머 누군가에게는 천국 같은 호텔 20 21:54 2,673
2417821 기사/뉴스 민원 해결 안 한다며 테이블 던진 이장 7 21:54 1,230
2417820 이슈 [NHK Venue101] 베이비몬스터 자기소개 연장전 + 포징캠 3 21:53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