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 참가 의사를 밝힌 임원희는 자신의 록밴드 멤버들과 함께 유재석을 만났다. 이때 멤버들은 임원희가 "강릉 홍보대사라고 맨날 자랑한다"고 폭로했다.

임원희는 홍보대사는 자랑할 만하지 않냐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뭘 그런 걸 자랑하냐"고 타박하자 임원희는 "유재석 씨는 홍보대사 하는 거 많으시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홍보대사를 지금 하는 게 없다"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유재석은 "홍보대사가 감사하게도 몇 군데 들어왔다. 그런데 나는 맡으면 열심히 해야 하는 스타일. 이걸 하면 스케줄이 안 맞으면 죄송하지 않겠냐. 정중하게 '죄송합니다. 해주신 건 감사한데'라고 얘기드렸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4051205460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