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와' 김하성 반박불가 병살 수비, SD 구했다! LAD에 9회말 끝내기 2-1 극장승... 오타니 멀티히트도 묻혔다 [LAD-SD 리뷰]
5,976 3
2024.05.11 14:57
5,976 3

mmMezC

pmCiEV

비디오 판독도 포기하게 만드는 반박불가의 더블 플레이였다. 김하성(29)이 홀로 2아웃을 만드는 환상적인 병살 수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0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으나,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8로 내려가고 출루율은 0.315을 유지했다.

이날 김하성은 공격보다 수비가 돋보였다. 특히 8회초 수비는 샌디에이고의 짜릿한 1점 차 극장승을 지켜냈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8회초 바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무키 베츠가 우전 안타, 오타니 쇼헤이가 좌전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프레디 프리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1-1 동점을 이뤘고 윌 스미스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가 1사 1, 2루 위기가 계속됐다.

먼시는 마쓰이의 4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 베이스 위로 향하는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다. 이때 김하성의 기민한 움직임이 빛났다. 김하성은 먼시의 타구를 잡아 2루 베이스를 간발의 차로 찍고 곧장 1루로 던져 순식간에 혼자 힘으로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고민했으나, 이내 포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짜릿함이 더했다.

사실상 샌디에이고를 승리로 이끈 수비였다. 샌디에이고는 1-1로 맞선 9회말 1사 2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가 마이클 그로브의 초구 커터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21승 20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26승 14패가 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를 5.5경기 차로 추격했다.

그 탓에 오타니는 4타수 2안타로 이날 다저스 타선 중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음에도 활약이 묻혔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08/000323491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2 06.21 46,7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0,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75,5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3,22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1,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6,2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0,4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2,7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8,3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1 기사/뉴스 "실적 부진 여파에"…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서 20위권 밖 밀려 9 02:48 2,604
299670 기사/뉴스 [단독] "미식·명품 공간으로" 갤러리아도 리뉴얼 7 02:45 2,630
299669 기사/뉴스 박세리까지 소환한 '증여세·상속세' 뭐길래…개편 논의 9 00:57 2,186
299668 기사/뉴스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측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11 00:05 3,133
299667 기사/뉴스 위하준, 정려원 향한 자책감에 '오열'...'졸업'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4 06.24 2,893
299666 기사/뉴스 트럼프 "이민자 UFC 만들자" 논란...이번 주 TV 토론 21 06.24 1,201
299665 기사/뉴스 유진박, 떡갈비집서 사는 근황 공개 "너무 행복..돈도 잘 있다"[종합] 40 06.24 7,944
299664 기사/뉴스 탈북민단체, 쌀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에 방류 43 06.24 4,529
299663 기사/뉴스 박태환 “변우석 ‘선업튀’ 찍으며 친해져, 촬영 끝나고 먼저 연락” (동상이몽2) 7 06.24 2,689
299662 기사/뉴스 “불법행위 면죄부” 노란봉투법 폄훼한 이정식 노동장관 6 06.24 871
299661 기사/뉴스 음주운전 차량이 무단횡단하던 50세 치어 사망 19 06.24 3,997
299660 기사/뉴스 KBS 전현무? 그럼 우린 배성재...'파리올림픽 역도'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 예고 7 06.24 1,474
299659 기사/뉴스 생애 첫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 올린 날, 1군 엔트리 말소…롯데 손호영, 햄스트링 관리 차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3 06.24 1,013
299658 기사/뉴스 장군 출신, 훈련병 사망에 "유족들은 운명이라 생각해라" 30 06.24 2,636
299657 기사/뉴스 [단독]3억 실은 차량 눈앞에서 놓친 경찰…강남 한복판서 환전사기 22 06.24 2,836
299656 기사/뉴스 “군대 가면 못 써, 깔깔”…138만 유튜버, 군인 조롱 논란에 결국 24 06.24 6,124
299655 기사/뉴스 구독자 ‘급감’ 인식했나? ‘지역 비하’ 피식대학, “모든 영상 올스톱” 11 06.24 4,061
299654 기사/뉴스 "밴에서 내리면 한대씩"…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올라와 '비상' 229 06.24 32,534
299653 기사/뉴스 빌라서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추정 9 06.24 4,275
299652 기사/뉴스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2 06.24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