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핑계고' 조세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자로 나선다.
11일 오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돌아온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4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조세호,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최근 오픈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언급하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제 '뜬뜬'은 우리 식구니까 조금 치사하지만 여기서 얘기를 하면 조금 유입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별다른 유입이 없었다면서도 "그래도 고군분투 해서 이번 달에는 미국도 간다"고 입을 연 조세호는 "뉴욕 메츠에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셔서 시구하러 간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거기도 다양한 이벤트를 하지 않나. 이서진 형님도 오셨었고 해서 '올해는 누구를 초청할까' 하다가 저를 초대한 것"이라면서 "그날 마침 상대 팀이 이정수 선수가 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그래서 가서 인사도 좀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뉴욕 메츠 소속은 아니지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 3루수 호세 라미레스가 조세호와 닮은꼴 선수로 유명하다.
사진=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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