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맥스무비] 박보검·수지의 절절한 사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든다
8,228 16
2024.05.11 08:46
8,228 16

연인 호흡 맞춘 '원더랜드' 6월5일 개봉 
사고로 운명 엇갈린 상황, 애틋 로맨스 

[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CsEvIX


배우 박보검과 수지의 절절한 사랑이 관객의 감정으로 가 닿을 수 있을까.


박보검과 수지의 첫 만남이자, 첫 연인 호흡으로 주목받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가 6월5일 개봉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의 애틋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과 수지는 또 다른 주인공인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과 극을 이끈다.


'원더랜드'에서 박보검과 수지는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사랑을 키우는 커플 정인과 태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의식불명 상태가 되면서 이들에게 위기가 닥친다. 서로 더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정인은 인공지능 서비스인 원더랜드의 도움으로 태주와 다시 만난다.


● 촬영 전 나눈 친분, 영화 작업에도 도움 

박보검과 수지는 굳건한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좀처럼 같은 작품에서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런데도 친분은 두텁다. 오랜 기간 시상식의 진행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언젠가 작품에서 만날 일을 기억했던 두 배우가 '원더랜드'를 통해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DkuTsP

수지는 '원더랜드'의 출연 제안을 받고 "인공지능으로 사람을 만난다는 세계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물론 신선한 느낌만 받은 건 아니다. 데이터를 통해 그리운 사람을 구현해 다시 만나는 상황이 흥미로웠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했다"는 설명. 곧 다가올 현실을 반영한 듯한 설정이라는 생각에서다.


박보검의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운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는 그는 "만약 이런 서비스가 생긴다면 신청하고 싶다"고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대 역인 정인으로 수지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연에 닿아 작품을 함께 완성한 이후에는 "서사를 잘 그릴 수 있을 만큼 서로 호흡이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수지 역시 박보검과 이미 친분을 나눈 상태에서 영화 촬영에 돌입해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편안한 호흡이 영화에도 담겼다"고 했다.


두 배우는 영화에서 함께 노래도 부른다. 사고로 인한 의식불명으로 만날 수 없는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듀엣 곡이다. 김태용 감독이 박보검에게 직접 노래의 가사를 써 보라고 권하면서 탄생한 곡이기도 하다.

박보검은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느낌의 노래"라며 "만나서 반갑기도 하지만 사실은 만날 수 없는 그리움을 복잡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IeouZw

6.5 극장개봉📽️

https://www.maxmovie.com/news/437826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90 06.21 69,5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14,08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46,7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56,89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15,9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3,6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3,4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8,5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8,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4,9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053 이슈 맥도날드 빨리 가야하는 이유 12:54 172
2443052 기사/뉴스 정지돈 "제 부주의로 벌어진 일" 사과…전 연인 개인사 무단 인용은 부인, 그리고 입장문 이후의 사건진행 2 12:53 489
2443051 이슈 드림콘서트 in 재팬 라인업 9 12:52 458
2443050 기사/뉴스 '삼식이 삼촌' 감독 "구성환, '나혼산' 꾸몄다면 들켰을 것..실제로도 정말 순수" 12:52 205
2443049 유머 영국 요리 계정: 이게 한국 감자요리입니다 8 12:51 593
2443048 이슈 충격적인 요즘 매미 크기 ㄷㄷ(심장주의) 15 12:49 1,034
2443047 이슈 서울 처음와서 길 물어보다가 상처받은 만화 16 12:48 1,185
2443046 기사/뉴스 '유퀴즈' 최화정이 27년 만에 라디오를 떠난 이유 [T-데이] 1 12:48 800
2443045 이슈 ✨️✨️매일마다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민이 겪는다는 매직의 출근시간✨️✨️어머어머하고놀랄걸~🎵 5 12:47 439
2443044 기사/뉴스 "SM, 적 아냐"...김재중, 이수만에 직접 손편지 쓴 사연 [인터뷰] 7 12:46 433
2443043 기사/뉴스 40㎏ 감량 김신영, 13년 유지어터 비결 “음식 줄이기보다 습관 바꿔야”(정희) 20 12:45 1,595
2443042 이슈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20 12:45 2,049
2443041 기사/뉴스 "이러니 일본 가지"…5박6일 제주 여행 갔다가 '경악' 50 12:45 1,350
2443040 유머 대충 살자 누가봐도 파라솔이지만 우산인줄 알겠지 하는 원어스처럼..... 7 12:44 991
2443039 기사/뉴스 '8이닝 퍼펙트' 그 후, 결국 눈물 흘린 '잠실 예수'…"모두가 변함없이 응원해 줘, 난 복받은 사람" [현장 인터뷰] 2 12:43 448
2443038 이슈 비디오가 4배면 사랑도 4배💗 뉴진스 슈퍼내추럴 4분할🐰 4 12:41 448
2443037 이슈 엄마 요양원에 모셔 드리고 왔다. 버리고 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35 12:41 2,801
2443036 이슈 [KBO] 어제 경기 중에 나온 꼰대 행동 26 12:40 1,988
2443035 이슈 빅나티(Big Naughty) - 여름이잖아 (Feat. 마크 of NCT) 쇼츠 선공개 5 12:40 246
2443034 이슈 하성운 전역 후 첫 화보 <GQ> 7월호 2 12:40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