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멸종위기종 서식지 밀겠다는 제주도…환경조사 지적에 "뱀 나와"
12,115 31
2024.05.11 00:51
12,115 31

https://m.youtu.be/TK-D8Mv37os?si=M0f2sF0F2msvh4cu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있는 식물 서식지가 개발로 밀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으로 지정된 환경조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공사를 추진하는 제주도는 조금만 더 들어가면 뱀이 나오는데 위험해서 어떻게 조사를 하느냐는 식입니다.


GSUzLj

LYWqMz

cHieVV


다섯 개 잎 사이로 뭔가 뿔 같은 게 솟아 있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입니다.

전 세계에서 제주도에만 발견됩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낙엽 아래 건습지에서도 극히 제한된 곳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동복곶자왈의 보존 가치가 낮다고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5단계 보호등급 가운데 50%까지 개발 가능한 4-1등급으로 지정했습니다.



(후략)



jlFUAx

MuisNs

같은 이유로 개발된 대정곶자왈에 개발된 영어교육도시는

멸종위기종들이 있었는데 옮겨심자고 하고 개발됨

(현재 신화월드, 오설록 등등 다 포함)


근데 옮겨심은 멸종위기종 나무들 중 절반 이상이 말라죽었다 함.





제주도 찾아가니까 담당자가 하는 말 : 

zEpghY
뱀 나오는데 어떻게 그 숲 안까지 들어가서 조사하냐(...)


(참고로 이런 환경조사는 공무원들이 안 하고 다 용역으로 진행한다고 함)



dQEERa

qRiAgY


이 단체에서 조사한 결과 풍력발전기 짓기로 한 

이 곳에서 멸종위기종 포함해서 보호종만 13종이 발견되었다고 함

(식물만... 동물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지도...)


qpjseK





참고로 동복곶자왈은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과

천연기념물인 만장굴 중간에 위치한 엄청나게 넓은 숲지대임 ..


근데 개발 가능한 등급이라 lng발전소에 풍력발전소, 자원순환센터 등등 숲 밀고 지어질 것들이 수두룩 빽빽함 ....


그리고 그 제주사파리라고 불리던 자연테마파크도 이름 바꾸고 호텔이랑 골프장으로 해서 그 근처에 지어질 예정임



SHLgZl

기사 속 영상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넓은 숲인데 보전가치 낮아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어처구니없음ㅋ




https://naver.me/xQ8BwQGR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구워만든 베이크드파우더, 새로운 컬러가 나왔어요. 핑크 파우더 #라이트핑크 체험 이벤트 486 06.02 15,2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19,6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19,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81,1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67,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4,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26,1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4,0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98,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4,4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36 기사/뉴스 "두바이 지인도 못 구해"…'1분 완판' 그 초콜릿 한국 온다 3 12:21 652
297735 기사/뉴스 ‘고령자 등 운전능력 별도 평가’… 조건부 운전면허제 검토 7 12:15 266
297734 기사/뉴스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수지♥박보검, 진짜 사귀냐고? 사람 일 모르지만" 27 12:13 1,782
297733 기사/뉴스 중국 달 탐사선,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5 12:06 898
297732 기사/뉴스 ‘유죄 인간’ 고경표…울컥하게 만드는 ‘비밀은 없어’ 명대사는? 1 12:06 131
297731 기사/뉴스 완벽했던 120분..‘미스터트롯2’ 최수호X진욱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12:04 125
29773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35억 스트리밍 돌파 11 11:49 316
297729 기사/뉴스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최태원도 참석 192 11:49 10,324
297728 기사/뉴스 [속보]정부 "전공의 '사직서 처리 금지' 명령 철회 검토" 12 11:30 1,745
297727 기사/뉴스 안덕근 “동해 석유·가스 가치는 삼성전자 시총 5배 수준” 45 11:21 1,802
297726 기사/뉴스 '고딩엄빠' 측 "문제아만 출연" 비판에 "시즌5, 모범 사례도 소개할 것" 10 11:11 1,844
297725 기사/뉴스 스테이씨, 7월 1일 첫 정규앨범 발매…스포일러 티저 공개 1 11:09 344
297724 기사/뉴스 전혜진, 차기작 결정했다…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 8 11:07 1,262
297723 기사/뉴스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OST도 KBS서 못 듣는다 4 11:06 829
297722 기사/뉴스 아이브, 4일 유럽 투어 시작… 글로벌 신드롬은 계속된다 7 11:05 492
297721 기사/뉴스 김하늘·정지훈 '화인가 스캔들', 7월 3일 디즈니+ 공개 3 11:05 964
297720 기사/뉴스 전혜진 활동 복귀..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 확정 [공식] 37 11:02 2,867
297719 기사/뉴스 오희준 ‘감사합니다’ 캐스팅, 신하균→이정하와 호흡 [공식] 2 10:49 790
297718 기사/뉴스 자매 둘 다, 생리 중 사용한 ‘이것’ 때문에 쇼크 겪어…gisa (feat.탐폰 309 10:45 30,642
297717 기사/뉴스 손태진, DJ 데뷔… ‘트로트 라디오’ 6월 3일 첫방 9 10:44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