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 혜리는 '아이돌 대표 인싸'로 소문난 부승관에게 "연락처에 몇 명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부승관은 자신의 휴대폰 연락처를 보여주며 "802개다. 그런데 여기서 막상 연락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혜리는 "ENFP는 좀 다르네. 진짜 인싸 맞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혜리는 214개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자신의 연락처를 공개했다. 이를 본 부승관은 "가차 없이 연을 끊어버리는 스타일인 거 아니냐"라며 "내가 약 4배 정도 많다. MBTI가 E이지만 I 같은 사람이 혜리 선배님이고 I이고 싶지만 내가 E이다"라며 급 자아성찰에 들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https://v.daum.net/v/2024051020314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