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대통령실 결심하면 "명품백·주가조작 동시 조사"
4,461 9
2024.05.10 20:13
4,461 9

https://tv.naver.com/v/51166018




당장 '검찰이 과연 언제 김 여사를 부를 것인가'가 궁금해지는데요.

도이치모터스 사건 항소심 선고가 나면 그걸 보고 부른다는 게 당초 검찰의 계획이었지만, 총선 이후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핵심 관계자는 MBC에 항소심 선고 전이라도,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총장이 신속수사를 지시한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으로 김 여사가 소환된다면, 그때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도 한꺼번에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검찰 핵심 관계자는 "여당 참패로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 압박이 커졌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 결심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김 여사 쪽에서 전향적으로 하겠다고 하면, 항소심 선고와 상관없이 정리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또 "김 여사를 몇 번씩 부를 수 없으니,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되면, 주가조작 의혹 사건 조사도 같이 진행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김 여사가 언제라도 나오면 검찰에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검찰 핵심 관계자는 "원론적으로, 조사를 받아야 종결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작년 말 김 여사 변호인에게도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여당의 총선 참패 직후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송경호 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미리 조율한 약속대련인지, 검찰이 대통령실과 거리를 두고 제 갈 길을 가는 것인지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첫 출근길에서 이 총장은 김 여사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불러 디올백 사건 수사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구민지 기자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허유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79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9 06.21 54,27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3,6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90,8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0,08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84,4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0,8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3,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9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0,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92 기사/뉴스 "살 안 뺄거야? 지구가 무거워"…길가던 외국여성에 어르신들 '몸평' 14 15:46 1,317
299791 기사/뉴스 “반성했고, 초범이라”…개·고양이 11마리 데려가 죽인 20대 집행유예 24 15:41 626
299790 기사/뉴스 무단횡단 보행자 숨지게 한 버스기사 벌금 1000만원 9 15:40 681
299789 기사/뉴스 'MC몽 설립'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2 15:37 675
299788 기사/뉴스 "택시가 들린 채 땅에 박혀"…평택 도로서 '폭 3m 싱크홀' 2 15:37 804
299787 기사/뉴스 "하필 왜 창문이 열려 있어서"...러닝머신 타다가 추락 47 15:36 4,620
299786 기사/뉴스 [단독] 김우빈, BTS 배출한 논현동 옛 빅히트 사옥 주인됐다! 10 15:34 2,643
299785 기사/뉴스 "왜 이렇게 애타게 하냐"…단골 10대 끌어안고 추행한 카페 사장 26 15:33 2,194
299784 기사/뉴스 바지 벗기고 인증샷…"엄마, 나도 당했어" 진주 중학교서 벌어진 일 9 15:31 2,110
299783 기사/뉴스 "결혼 앞둔 연봉 8000만원 밀양 가해자…" 결국 잘렸다 38 15:29 4,646
299782 기사/뉴스 "유가족께 너무 큰죄"..'18명 사상사고' 낸 엄마 버스기사는 울먹였다 29 15:29 3,598
299781 기사/뉴스 택시기사 폭행해 중태 빠뜨린 부산시 산하기관 공무원 징역 7년 구형 3 15:28 702
299780 기사/뉴스 “창문 왜 가려” 주차 시비로 상대 찌른 남성…살인미수 혐의 조사 2 15:27 553
299779 기사/뉴스 1호선 열차 안에서 40대 남성 때린 중학생 입건 14 15:26 2,352
299778 기사/뉴스 "안재현 예쁘고 서인국 섹시해"..홍석천도 인정한 '월드 게이' [Oh!쎈 예고] 11 15:25 1,086
299777 기사/뉴스 [단독] 국세청, 국내 유명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특별세무조사 21 15:23 2,506
299776 기사/뉴스 케이윌 “17년 몸담은 스타쉽서 이사 제안, 부담스러워 거절” (컬투쇼) 9 15:21 1,478
299775 기사/뉴스 K리그 또 음주운전 파문… FC서울 황현수 경찰 조사 받았다 4 15:21 555
299774 기사/뉴스 정려원,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2위 '낮밤녀' 정은지 1 15:14 431
299773 기사/뉴스 케이윌 "서인국♥안재현 뮤비, 세계적 관심 놀라...후속편 고민 중" ('컬투쇼') 44 15:13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