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팔십노인이 아이 추행에 난동까지 법원은 영장 기각‥도와주세요"
4,568 4
2024.05.10 17:19
4,568 4

https://tv.naver.com/v/51155204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식당 CCTV. 80대 노인이 뒤에 앉은 7살 어린이의 몸 이곳저곳을 노골적으로 더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이는 옷으로 자신의 몸을 감추며 거부감을 표시하지만 노인은 멈추지 않습니다.

글 작성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동네 주민이었던 80대 노인 A씨가 와 자신의 딸과 등진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갔는데, 그 뒤 딸이 "할아버지가 자신을 만져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별일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실제 CCTV를 살펴봤는데, 포착된 노인의 행각에 경악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월 가해 노인 A씨에 대해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노인은 송치 이후에도 버젓이 동네를 활보하며 다시 식당을 찾아가 "가만 안 두겠다"고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식당 주인을 무고죄로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노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고령에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글 작성자는 "630미터 거리에 엎어지면 코닿은 곳에 피의자가 살고 있는데 이렇게 풀어주는 게 맞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떳떳하고 피해자만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저는 두려워서 제 딸을 가게에 데려올 수도 없어 집에 혼자 둬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딸의 심리치료와 보호 때문에 가게도 내놓았다, A씨가 합당한 처벌을 받아 피해자와 피의자가 분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고은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786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75 05.20 50,9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9,0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9,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3,5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8,7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6,3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3,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1,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449 기사/뉴스 ‘지역 비하’ 피식대학, 순식간에 16만 명 잃었다 6 00:44 445
296448 기사/뉴스 에스파가 다 밟았다…'쇠맛'으로 가요계 점령[초점S] 4 00:41 472
296447 기사/뉴스 혜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 체결...송강호·고소영과 한솥밥 (공식입장) 00:39 314
296446 기사/뉴스 한성수·소성진 vs 침착맨·신우석, 하이브-민희진 탄원서 제출 (종합) 40 00:01 2,547
296445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로스쿨생 '졸업앨범 공유폴더 파일'로 음란물 합성 11 05.24 1,605
296444 기사/뉴스 오피스텔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혐의 인정…살해 의도 없었다" 주장 6 05.24 1,321
296443 기사/뉴스 ‘국제결혼’ 농촌 총각만?…대졸·월소득 400만원 이상 수두룩 33 05.24 1,498
296442 기사/뉴스 "남녀 50명 아무나"…'서울역 살인 예고' 작성한 30대 남성 긴급 체포 5 05.24 936
296441 기사/뉴스 "잘 키울게요" 신생아 98만원에 산 뒤 300만원에 되팔았다..25세 여성 '실형' 8 05.24 1,668
296440 기사/뉴스 홍준표 시장, 31일 주한 중국대사와 만난다…대구대공원 판다 입성 의제 관심 21 05.24 780
296439 기사/뉴스 "강력 지지 보여주자"…'구속' 김호중 없어도 '보라색' 팬들 공연장 집결 13 05.24 1,797
296438 기사/뉴스 "잘못된 정보로 증원 결정"…충북대 의대, 대학평의원회 재심의 요청 1 05.24 482
296437 기사/뉴스 2년만에 김치찌개 대접 약속 지켰다...윤 대통령, 기자들과 식사 소통 8 05.24 1,075
296436 기사/뉴스 포승줄에 묶인 김호중, 스스로 저버린 '마지막 자존심' 25 05.24 6,374
296435 기사/뉴스 고경표, 알고 보면 로맨스도 잘한다…‘비밀은 없어’ 강한나와 설렘 폭발 3 05.24 594
296434 기사/뉴스 [단독] '막말·갑질 의혹' 동명부대장…지시 내용 입수 2 05.24 1,095
296433 기사/뉴스 '오세훈 검증 보도' KBS 기자들, KBS 상대 정정보도·손배 청구 소송 3 05.24 560
296432 기사/뉴스 [단독] "아무나 죽이겠다"... 서울역 '칼부림 예고' 작성한 30대 남성 체포 236 05.24 40,434
296431 기사/뉴스 [단독] 여성 80여명 2년간 성희롱한 ‘밀덕 단톡방’…검찰은 ‘벌금 30만원’ 처분 28 05.24 2,196
296430 기사/뉴스 [속보] 김호중 구속영장 발부…소속사 대표 등도 영장 346 05.24 3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