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주 6병 먹고 돌진" 충격받은 피해자‥'운전자 정체'에 또 절망
6,980 9
2024.05.10 17:12
6,980 9

https://tv.naver.com/v/51156499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5분쯤 SUV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합니다.

속도를 주체하지 못한 차량은 그대로 상가로 돌진하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상가에 아무도 없던 새벽 벌어진 갑작스러운 차량 돌진 사고.

당시 경찰이 출동하자 20대 남성은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는데,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소주 6병을 마신 뒤 20대 여성을 태우고 20km를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이 남성이 아닌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동선을 따라 CCTV를 분석해 보니, 남성이 차량을 몰다 중간에 멈춰 선 뒤 여성과 자리를 바꾼 게 드러난 겁니다.

사고 당시 남성의 진술에 따라 여성에 대한 음주 측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하기도 했던 점을 토대로 실제 운전자인 여성에게도 음주운전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바꿔치기'가 드러나면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매장 점주가 난처한 상황에 처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피해 안경점 주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해당 차량은 렌터카였는데, 보험회사에서 '렌트 계약자인 남성이 아닌 여성이 운전해 사고가 났으므로 보험회사 면책 사유'라며 보상 관련 절차에서 빠진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보험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운전자를 상대로 피해 보상을 직접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한 걸로 보인다"며 "조만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남성에게는 범인도피 혐의 적용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곽동건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787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58 06.21 40,01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9,7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49,5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9,4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51,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9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3,4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84,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0,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11 기사/뉴스 ‘잔망루피’ 카톡 미니 이모티콘, 구독으로 못 산다…왜? 17:17 44
299610 기사/뉴스 '178만 유튜버' 입짧은 햇님 먹방 중 부상 "목소리 안 나와, 방송 중단" 32 17:06 4,242
299609 기사/뉴스 7개월째 위촉 안 된 방심위원 내정자, 윤 대통령 상대 헌법소원심판 청구 5 16:52 959
299608 기사/뉴스 [단독] 박재범, 박준형X브라이언 만나 '큰 거 온다'..'XYOB' 출격 12 16:44 611
299607 기사/뉴스 박보검 수지 아무리 홍보해도‥‘원더랜드’ 차트 아웃, 100만 못 채우고 쓸쓸한 퇴장 16:41 596
299606 기사/뉴스 화성 리튬공장서 시신 8구 발견…"계단 못 빠져나온 듯" 4 16:38 2,053
299605 기사/뉴스 ‘히어로는’ 조현탁 감독 “천우희 연기, 모든 게 진짜처럼 보이는 마법” [IS인터뷰] 1 16:37 516
299604 기사/뉴스 감세 드라이브 속 세수 부족 딜레마…정부, 부가세 인상 만지작 31 16:28 1,401
299603 기사/뉴스 탁재훈, 성희롱 논란 아직인데…이번엔 게이 커플에 "이게 무슨 상황" 멘붕 25 16:23 4,636
299602 기사/뉴스 '구하라 금고 도둑' 낙인 지코 "끝까지 책임 묻겠다" (누리꾼이 비교한 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와 지코 사진) 391 16:06 41,823
299601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 303 15:58 29,488
299600 기사/뉴스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 만에 복귀…"첫 대응 후회" 눈물 27 15:58 3,738
299599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 잡혀 5 15:48 1,623
299598 기사/뉴스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학교 관리책임 조사 83 15:44 10,096
299597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실종자 23명 중 20명은 외국인" 263 15:30 24,350
299596 기사/뉴스 KTX 매거진 7월호에 등장한 영탁 1 15:30 1,265
299595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실종자 23명…추후 변동 가능성" 1 15:30 1,159
299594 기사/뉴스 마이크로닷 "피해자 10명 중 1명과 최종 합의 못해…고깃집 알바하며 변제 중" 13 15:23 3,100
299593 기사/뉴스 '프로포폴 논란' 가인 컴백? "4년 자숙 충분"vs"보기 불편" 분분 639 15:11 25,568
299592 기사/뉴스 김태호·박보검 vs 나영석·박서준… ‘금요 예능대전’ 25 14:59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