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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200억 태운 디즈니에 쏟아진 역대급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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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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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원을 쏟아부은 디즈니+(플러스)의 기대작 '지배종'이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지배종’은 제작비에 비해 흥행이나 화제성 모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가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무빙’이후 이렇다 할 국내 히트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했고, 월 이용료까지 올리면서 이용자들의 원성이 크다.


기대를 모았던 ‘지배종’마저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용자 이탈이 더 커지고 있다. 인공 배양육을 둘러싼 갈등, 테러범 및 내부 스파이의 실체 등 흥미만 자극하고 끝났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4월 디즈니+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한 달에 한 번 이상 앱 사용자) 229만명으로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5개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전달보다도 30만명이나 더 줄었다.

이용자수가 넷플릭스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티빙·웨이브 토종 OTT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디즈니+ 신규 설치 건수는 더 처참하다. 지난해 9월 119만건을 찍은 뒤 올해 월 16만건까지 떨어졌다.



거대한 자금을 들여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탓에 400억대를 쏟은 ‘삼식이 삼촌’ 마저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 디즈니+는 오는 15일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송강호의 첫 OTT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회당 약 25억원을 쏟은 16부작이다. ‘삼식이 삼촌’마저 흥행에 실패할 경우 타격이 매우 크다.

디즈니+는 지난해 한국 콘텐츠 성적 부진으로 시장 철수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무빙이 큰 흥행을 이끌며 반전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 이렇다할 흥행작을 못 내놓고 있다.


디즈니+는 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힐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빈약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했다. 여기에 월 이용료까지 대폭 인상하면서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디즈니+는 무빙이 대박을 터트리자, 한국에서 월 이용료 가격(월 9900원)을 4000원이나 올렸다. “무빙을 제외하면 볼게 없는데, 요금만 올린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6개월 안에 OTT를 해지한 이용자도 디즈니+가 가장 많았다. 디즈니+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에 달했다. 해지 이유 1위는 ‘볼만한 콘텐츠가 없어서’였다. 다음으로 구독료가 부담돼서 해지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07210?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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