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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육성재·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첫사랑 된다…'철인왕후' 감독 신작 '귀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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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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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ydaily.co.kr/page/view/2024051009504083482


10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지연과 육성재는 새 드라마 '귀궁'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귀궁'은 왕에게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그에 맞서 싸우는 무녀, 그리고 이무기 강철이의 이야기. 퇴마 판타지이자 정치 사극, 멜로를 포함하는 미니시리즈로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김지연은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큰 무당이 될 거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란 영매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서얼 출신의 규장각 검서관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되는 사내를 연기한다. 

드라마 '대조영'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왕의 얼굴' '화랑' '철인왕후'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왕의 얼굴'로 앞서 윤 감독과 합을 맞춘 윤수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 중 김지연과 육성재는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서로의 첫사랑으로 묘한 케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극강의 비주얼과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95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귀궁'은 오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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