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간단체도 '라인 살리기' 적극인데… 韓 정부는 뒷짐만
4,044 19
2024.05.10 10:29
4,044 19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5349


하지만 한국 정부는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의 사안"이라며 "네이버의 입장과 판단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네이버에 책임이 있다며 본질을 흐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적극적인 대응을 안하고 있다는 지적엔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중"이라며 책임소재를 외교부에 돌리기도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5월 8일 열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 라인 사태에 대해 "네이버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과 투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제로 일본 정부와 소통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을 회피했다. 이 장관은 "국가간 이해에 기업체가 껴 있어 정부가 나서야할 자리를 판단해야 할 상황이다"라고도 했다.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할 외교부는 일본 정부에 강력한 항의를 하는 등 대응은 않고, 일본 눈치만 살피는 모습이다. 심지어 외교부는 일본 총무성을 도와 한국에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서울의 한 언론사 인터뷰 섭외를 연결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정부에 굴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구워만든 베이크드파우더, 새로운 컬러가 나왔어요. 핑크 파우더 #라이트핑크 체험 이벤트 438 06.02 10,5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04,84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15,7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74,3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58,1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59,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23,4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1,3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96,9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79,6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32 기사/뉴스 장난감 고무 오리 1만 개로 가득 찬 강물…무슨 일? 2 01:20 1,450
297731 기사/뉴스 ‘가창력 논란’ 없다…핸드마이크 베몬, 음향사고 엔믹스까지 2 01:09 547
297730 기사/뉴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 복귀 17 00:14 2,424
297729 기사/뉴스 백종원 국밥 맛집에…밀양 44명 집단성폭행 '대빵' 출연 분노 23 06.02 6,575
297728 기사/뉴스 "4캔에 만원도 비싸다"…'1000원' 유럽맥주 나왔다 19 06.02 4,550
297727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받은 샤넬 화장품 포장 뜯게 해 직접 확인”…최재영 메모엔 25 06.02 4,075
297726 기사/뉴스 (개 사진 많음)처음엔 비웃음 샀던 반려견 순찰대 한밤중 '강아지'가 잡아끈 곳에…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327 06.02 40,883
297725 기사/뉴스 헤엄쳐 한강 건넌 오세훈…여전한 체력 과시 37 06.02 4,564
297724 기사/뉴스 50m 절벽 아래 추락해 사망…잇따르는 봄철 산악사고 4 06.02 1,927
297723 기사/뉴스 대통령실 쪽 “윤, 해병대 수사단 야단친 것”…사건 관여 사실상 인정 42 06.02 2,852
297722 기사/뉴스 독가스 퍼질 때 사이렌도 안 울려 놓고‥LG, 배상요구엔 "재판 중" 2 06.02 1,028
297721 기사/뉴스 베트남서 한국 여성 사망…“성관계 거부해서” 40대男 체포 13 06.02 3,231
297720 기사/뉴스 '포장'도 똑같이 수수료 부과…"이건 갑질" 자영업자 반발 22 06.02 2,935
297719 기사/뉴스 'A급 전범 합사'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 낙서 43 06.02 3,431
297718 기사/뉴스 [속보] 북 "쓰레기 살포 잠정 중단…삐라 발견시 다시 집중살포" 22 06.02 3,763
297717 기사/뉴스 [k리그1] '관중은 많은데...' 김기동의 서울, 상암벌에서 '5연패' 최악의 부진 4 06.02 678
297716 기사/뉴스 “한국도 키스 보유국”...새벽부터 긴줄, 옷 좀 입는다는 2030 다 모였네 8 06.02 6,458
297715 기사/뉴스 세월호 헌법소원 10년 쥐고 있던 헌재, 이제야 나온 결론 '각하' 6 06.02 1,572
297714 기사/뉴스 [단독]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한달 앞당겨 올 12월 양산 24 06.02 2,525
297713 기사/뉴스 "호텔 가자" 요구 거부에…강제로 차 태운 50대, 징역 1년 4 06.02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