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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시즌1 때는 어깨가 무거웠다. 여러분들이 '돌싱글즈'를 받아들이면서 점점 제가 할 게 없었다. 지금은 제가 없어져도 되지 않나 싶다. 또 경험자가 한 분 더 나타나서 너무 편하다"고 은지원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이혼 경험은 해봤다. '돌싱글즈'는 의리있는 프로다. 그래서 이렇게 유지해서 오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세윤은 "처음에는 '혹시나 이 프로그램이 불편한 프로그램이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했지만, 시즌1부터 이게 따뜻한 프로그램이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사랑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이건 타 연애 프로그램과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게 영광이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이렇게 길게까지 할 거라고는 몰랐는데, 저는 돌싱이 아니지 않냐. 그래도 다행인 건 이별을 많이 했던 것이 상대를 공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가족이 많이 보인다. 둘만의 연애가 아닌 '돌싱글즈'는 가족이 섞여야 하는 연애 플러스 결혼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도 많이 들고 찐으로 리액션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은지원은 "저는 많은 여러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 프로그램만의 유니크함이 있어서 몰입하면서 본다. 일단 어쨌든 저도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쉽게 연애를 못했다. 모두 똑같은 조건을 갖고 연애를 시작하는 거라서 누구 하나 위축되지 않을 것 같아서 좋다. 결혼에 환상이 없는 상태에서 연애를 한다는 게 저한테 색다르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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