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졸업’ 안판석 감독 “작가가 1회만 써왔는데 너무 재밌어…시즌2까지 염두”
9,116 7
2024.05.09 15:27
9,116 7
SSMiMR

안판석 감독은 작품을 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안 감독은 “소설이나 서사가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고, 작가와 준비했다가 ‘안 되겠다’해서 포기한 작품이 있다. 그 작품 속에 학원 선생이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데, 학원물로 하면 재밌겠더라. 그래서 대치동 학원가를 배경으로 해보자 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아니고 좁히고 좁혀서 선생들의 이야기로 해보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1회만 재밌게 해보자 해서 작가가 써왔는데 재밌더라. ‘이거 재밌겠는데?’ 해서 그걸 가지고 작가가 2회를 썼는데 더 재밌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남자가 어리고 여자는 나이가 많으면 훅이 오는데 3회 정도 되니까 훅이고 뭐고 없이 재밌었다. 사람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빨려들어갔다. 그렇게 해서 14회까지 했다. 14회쯤 가니까 등장인물 모두가 살아나더라”고 말했다.

안 감독은 “주조연, 단역에 불과한 사람들이 빛이 나서 16회까지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즌2까지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많은 작품을 연출했는데 저는 마지막에 한 작품이 제일 좋다. 그 전에 한 건 생각도 안 난다”며 “사람들의 평가와 관계없이 전 작품에서 했던 아무도 모르는 실수, 이런 걸 극복하면서 조금씩 나아진다. 연출로써 완성된 형태를 보여준 건 가장 최근 작품인 것 같다”며 ‘졸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https://naver.me/xHDO6fht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31 06.21 18,1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19,1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90,5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62,2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88,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9,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82,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65,8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48,3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77,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65 기사/뉴스 리베이트 적발돼도 솜방망이…뿌리깊은 갑을 관계, 제약사도 불만 2 14:15 281
299464 기사/뉴스 박세리 대신 갚은 아버지 빚, 증여세 폭탄 맞을 수 있다. 14 14:01 4,041
299463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2' 300만 돌파…전편 기록 넘어설 듯 13:56 286
299462 기사/뉴스 [지진정보] 06-22 13:49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41km 해역 규모2.0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2 13:53 578
299461 기사/뉴스 홍석천 장례식장에서 손하트 “인생 뭐 없다, 웃으며 사는게 제일” 14 13:28 5,144
299460 기사/뉴스 "행복과 불행은 마음속에"…'나혼산' 구성환, 대리만족 부르는 '구저씨 어게인' [종합] 4 13:24 1,099
299459 기사/뉴스 57세 성동일 관리법 “매일 27km 걸어, 배우가 게을러 보이면 안 돼”(혤스클럽) 27 13:18 4,450
299458 기사/뉴스 前 롯데 투수 레일리 전격 선언, 절망의 수술 받고도 “마흔까지 뛰겠다” 초긍정 마인드 5 13:13 1,320
299457 기사/뉴스 "국군 상병, 야전삽으로 여군 중대장 폭행해" 30 12:56 4,157
299456 기사/뉴스 마약 치료기관 입원 환자들, 근처 옥상서 투약하다 덜미 20 12:44 3,397
299455 기사/뉴스 윤서령, 오늘(22일) 데뷔 첫 팬미팅 개최…“최선 다해 준비 중” 1 12:43 1,482
299454 기사/뉴스 일본 항의에… 이탈리아 "'위안부 소녀상' 비문 교체" 22 11:46 3,051
299453 기사/뉴스 '7월 하차' 연정훈, 20년 지난 아쉬움…"X맨 출연하고 싶었는데" ('1박 2일') 10 11:34 4,018
299452 기사/뉴스 신생아 다리에 보온팩 방치해 '3도 화상'…간호사가 받은 처벌 21 11:32 4,898
299451 기사/뉴스 환자 불편에 여론 악화까지…서울대병원 교수들 결국 진료복귀(종합) 5 11:21 2,036
299450 기사/뉴스 남초 게이머들이 집게손 찾기에 집착하는 이유.txt 38 11:09 7,386
299449 기사/뉴스 김재중, 한계없는 장르 소화력…'플라워 가든' 하이라이트 메들리 2 11:08 708
299448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X뉴진스 감성 지구정복..日데뷔 'Supernatural' 발매 첫날 68만장→1위 히트 22 10:54 2,533
299447 기사/뉴스 아이브, 28일 펩시 컬래버 신곡 'SUMMER FESTA' 발매 13 10:50 919
299446 기사/뉴스 [단독]‘성추행 혐의’ 유영재, 결국 검찰 송치…“녹취록이 결정적 증거” 12 10:40 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