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업튀' 시청률 낮아도 히트작…"20대 여심 잡은 변우석"
14,620 35
2024.05.09 11:57
14,620 35
AwKyPK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 비결과 이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tvN이 답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tvN 미디어 톡'에서는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뜨거운 인기에 관심이 쏠렸다.


tvN은 방송사들 중 일일드라마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월화드라마를 편성 중이다. 최근 제작비의 급격한 상승 및 수익 저하로 방송사들이 월화드라마 편성을 중단한 것과 반대로 tvN은 2030 타깃의 콘텐츠들을 선보여왔다.


박상혁 채널사업부장은 "로맨스 중심의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려고 한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타깃이며 웹툰 원작 드라마, 라이징 작가 등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는 라이징 스타 변우석씨가 인생 캐릭터를 만나 '선친자'를 만들어내며 가장 '핫한' 드라마가 됐다. 주목할 점은 2030 여성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늘었다. 올해 방송 드라마 중 20대 여성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라고 편성 전략을 설명했다.


드라마 사전 마케팅에서도 주연 배우 김혜윤·변우석의 키 차이를 활용한 챌린지가 심상치 않은 반향을 낳았다. 지난 2월 공개된 '키차이 챌린지'는 5일 만에 2천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노력에 화제성은 현재 어느 드라마보다 뜨겁지만 딜레마는 남았다. 여전히 시청률이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것.


박상혁 부장은 '선재 업고 튀어'가 화제성 지표에 비해 시청률이 다소 낮다는 평가에 대해 "가구 시청률은 폭발적이지 않지만 2049 타깃 시청률로 대상을 좁히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시청률 수치로는 현재 어떤 드라마보다 높다"라고 짚었다.


이어 "시청률 보다 화제성이 바탕인 콘텐츠가 더 큰 화제성을 부른다고 생각한다. 또 그것이 시청률 성과로 이어질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선재 업고 튀어'를 기획·제작한 김호준 CJ ENM 스튜디오스 CP는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 비결을 '안티 없는 호평'으로 꼽았다.

그는 "화제성에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내부에서 가장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건 안티가 거의 없다는 거다. 여러 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매체 관점에서 봤을 땐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게 핵심이겠지만 영원히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509112418531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40 05.20 14,1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39,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66,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52,8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29,6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56,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1,6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15,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7 20.04.30 3,798,1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79,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51 기사/뉴스 "실화야?" 아일릿 X, 뉴진스 루머 계정 팔로우 논란…곧 언팔 29 02:32 1,390
295650 기사/뉴스 [단독] “○○이니?”… 여대생만 노리는 ‘연쇄문자남’ 주의보 20 01:35 2,256
295649 기사/뉴스 “200만명이 속았다”…헬기 가짜 추락 영상에 이란 대통령 기적적 탈출 허위 정보 확산 3 01:27 2,497
295648 기사/뉴스 이서진, 조폭 변신…문신·금목걸이·이마 흉터까지 '살벌 비주얼'('조폭고') 21 01:23 3,923
295647 기사/뉴스 ‘팬덤 방탄’에 기댄 사회병폐 종합세트 15 01:16 3,160
295646 기사/뉴스 내용 까먹었나?…77세 트럼프, 총기협회 연설서 30초간 얼어붙어 20 01:14 2,058
295645 기사/뉴스 ‘개통령’ 강형욱 직장 괴롭힘 의혹에…KBS ‘개는 훌륭하다’ 결방 11 01:08 2,371
295644 기사/뉴스 “이란 대통령 기적 탈출”…사고 후 가짜뉴스, SNS 확산 00:33 1,260
295643 기사/뉴스 초등생 치고 '가속페달' 밟았는데…"형사처벌 대상 아니다" 5 00:30 1,093
295642 기사/뉴스 '갑질 의혹' 강형욱은 침묵➝'개훌륭' 결방 타격[종합] 2 00:27 1,232
295641 기사/뉴스 정려원, 술 마시고 음주운전..드라마'졸업'의 황당한 실수 [Oh!쎈 이슈] 184 00:26 37,781
295640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끝나자 파장 분위기? 후속 주말극 잇단 흥행 침체[스경연예연구소] 9 00:13 1,597
295639 기사/뉴스 '부친상' 쩔쩔매던 외국인 노동자에 건넨 100만원이…8개월 만에 '울컥' 45 00:00 5,038
295638 기사/뉴스 ISDS 패소로 ‘국가배상 2100억’ 후폭풍(삼성 불법승계 관련) 7 05.20 1,303
295637 기사/뉴스 제니, 끝나지 않은 일본 여행! 패션을 아는 힙한 크롭톱-롱스커트룩 9 05.20 4,238
295636 기사/뉴스 51년 '싱글벙글쇼' 폐지·최화정도 하차, 라디오도 다 죽어 [Oh!쎈 이슈] 20 05.20 2,659
295635 기사/뉴스 하이브와 혈맹 여전한 두나무, 정작 합작법인 실적은 '마이너스'[마켓인] 7 05.20 1,161
295634 기사/뉴스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피의자·12명 여성 피해자 모두 동문 47 05.20 3,891
295633 기사/뉴스 '가습기 살균제도 KC인증 받았는데…' 소비자 불신 커져 7 05.20 1,148
295632 기사/뉴스 '前 국가대표'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13명 모두 시인…하지만 끝이 아니다? "전부 아닐 수 있다" 3 05.2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