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틈만 나면,' 게스트로 출격한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연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녹화에 참여했다. 김연경은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MC로 나서고 있다. 배우 이광수와 조정석, 걸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스타 게스트들이 연이어 출연해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연경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배구 스타다. 2005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연경은 국내를 평정한 후 2009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튀르키예와 중국 리그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오랜 기간 팀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다시 국내 리그로 유턴해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김연경은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을 비췄다. MBC '나 혼자 산다'와 '라디오 스타', JTBC '아는 형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유재석과는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인연을 맺었다.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에서는 유재석, 이광수와 고정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연경의 촬영분이 담길 '틈만 나면,' 5회는 오는 21일 공개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14일 방송될 4회에는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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