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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웃들과 인생사를 나누고 애창곡 1절을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리얼리티 토크쇼 2장 1절이 국립극장을 습격했다.
국립극장에 도착한 장성규, 장민호는 지각하는 직원을 인터뷰하기 위해 전력 질주로 뒤를 쫓았다. 하지만 지각을 앞둔 직원의 무한질주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했고 결국 인터뷰 중단을 선언, 바닥에 누워 격한 숨을 몰아쉬며 웃음을 자아냈다.
국립무용단원들은 거두절미 훅 들어오는 장성규와 장민호의 인터뷰에도 타격감이 없었고 도리어 인터뷰를 주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수많은 단원들 사이에서 사내커플을 찾아냈고 남자친구에게 금반지가 걸린 노래 도전을 제안했다. 도전자는 고백송을 선택해 여자친구 앞에 서며 수십 명 단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로맨틱한 고백송이 시작되고 도전자는 느끼한 춤사위로 여자친구에 애정을 표했다. 무대를 휘어잡는 능수능란한 도전자의 끼에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지만 고백을 받는 여자친구는 부끄러움에 뒷걸음질 치며 웃음을 안겼다.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도전자는 1절을 무사히 성공시켰다. 금반지를 획득한 도전자는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반지를 건네는 제스처로 완벽한 독무대를 완성시켰다.
KBS 2TV <2장1절>은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리얼리티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사람 냄새나는 이웃들의 비범한 인생사와 의외의 노래실력을 엿보며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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