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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선시대에 천민 여성이 장관보다 더 높이 신분상승 인생역전하던 루트 (후궁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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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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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에서는 왕자나 왕녀에게 젖을 먹이는 유모가 있었는데, 이 중 특히 왕의 유모를 봉보부인(奉保夫人)이라 했다.

 

 

봉보부인은 신분상 대부분 천민 출신이었다. 왕실에서는 양반을 유모로 들이고 싶어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왕자에게 젖을 먹일 당시에는 그저 ‘유모’로 불렸고, 왕자가 왕이 되면 봉보부인으로 책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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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엄청 좋아했다는 봉보부인 최씨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연산군은 최씨에게 모정을 느껴

원래 천민이었던 최씨는 사실상 왕족급 대우를 받았다고 함
 

 

 

세자의 유모는 그냥 궁인이라서 무사히 세자가 왕위 계승할 때까지는 작위 없음

좀 특별하게 취급 받긴 하지만 그냥 좀 대우를 받는 궁인 수준이었는데

 

그 세자가 국왕이 되는 순간 신분대역전이 일어나서

무려 종1품의 작위를 받게 됨

 

이는 영의정(정1품) 바로 아래고 이조판서, 병조판서 이런 장관들(정2품)보다 위임

 

외명부로 따지면 정경부인 바로 다음급

내명부로 따지면 최고후궁인 빈 바로 다음인 귀인급임

 

무엇보다 남편의 지위에 따라 신분상승이 되는 정경부인이나 후궁들과 달리

봉보부인은 왕을 잘 키워낸 본인의 공으로 받은 벼슬이라는 의의가 있음

 

 

가족들도 천민이었다가 온 일가족이 다같이 면천받고 갑자기 사대부급 집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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