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8일 방송된 KBS 2TV '2장1절'에서는 장민호, 장성규가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립극장 앞을 찾은 장민호, 장성규는 훈남을 발견해 따라갔다. 따라간 곳에는 국립무용단이 있었다.

국립무용단원 이태웅은 발바닥 굳은살을 보여주며 엄청난 연습과 고된 훈련을 고백했다.

장성규가 무용단원들에게 "연봉이 얼마냐"고 물었다. 장민호가 황당해하자 장성규는 "제가 듣기로 공무원처럼 되어있는 시스템이라고 들었다"며 궁금해했다. 무용단원들이 "6급 공무원 정도"라고 답하자 장성규는 놀라며 감탄했다.

국립무용단원 최호종은 "우러러 보던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고 재미있는 일이다"라고 인터뷰했다.

장성규가 사내 연애가 있냐고 질문하자 무용단원 이태웅은 "아예 없는 것 같다. 저는 사내 연애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태웅과 여자친구를 인터뷰했다. 장성규는 "사내 연애하면 둘만 아는 공간으로 가서 입맞추고 그런다"며 사내 연애에 대해 자세히 폭로했다.

여자친구와 4년째 연애중이라고 밝힌 이태웅은 국립무용단을 준비하던 연습생 시절부터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태웅이 가사를 3번 이상 틀리지 않아 순금 반지를 획득해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

장민호, 장성규가 국립극장 소품실로 향했다. 소품 감독 박현이가 노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MC찬스로 장성규가 노래에 성공해 순금 반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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