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고 오종종하고 겁도 별로 없는 제주마들
체구 때문에 무시받기 좋지만, 엄연히 한민족의 전통 군마
특히 제주마 중에서도 전설적인 명마인 응상백은 태조 이성계의 애마
제주마는 소위 '제말걸음'이라 해서 왼앞다리, 왼뒷다리를 같이 내딛고, 그 다음에 오른앞다리, 오른뒷다리를 같이 내딛는 식인 일명 '측대보(側對步)' 방식으로 뛰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본시 몽고마의 걸음걸이였던 것이 제주마의 핏줄에도 영향을 끼쳐 지금까지 제주마 DNA에 남아 있게 된 것이다. 이 방식은 말이 뛸 때 등자의 높이가 수평을 유지했기 때문에 기마궁술용으로 적합했다고 ...
그러나 군마치곤 크기가 작은 건 사실이라 중무장한 기병은 탑승이 불가능해 가볍게 무장한 경기병들이 탑승했다. 고려시대에는 원간섭기 제주도에서 몽골이나 서역의 대형마들을 풀어놓고 길렀으나 점차 토착 조랑말과 교잡이 진행되어 조선 초기에 이미 조랑말이 되어버렸고 제주마는 지금의.크기를 유지하게 됐다고...
이 제주마도 엄연히 천연기념물이고 육성목적으로 제주도에서는 제주마경마를 시행한다고... 제주에서는 제주마만이 경마를 함
https://youtube.com/shorts/_7Bt8o0lMG8?si=Fyw3ybA89aqfwCJg
여기 나오는 말들이 제주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