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라인야후 "사외이사 67%로 늘려…신중호 CPO 이사회서 제외"
6,362 30
2024.05.08 16:25
6,362 30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야후가 이사회에서 유일한 한국인인 신중호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제외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사장은 8일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사외이사 (비중을) 67%로 늘린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데자와 사장은 또한 주요 보안 거버넌스 사항으로 "네이버와의 (IT 인프라) 위탁을 순차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네이버에 맡긴 IT 인프라 위탁 업무를 분리하라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내용을 수용한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라인야후는 지난달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행정지도를 받았고, 관련 대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만 밝힌 상황이었다.

 

아울러 이는 앞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3일 네이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바와 궤를 같이 한다. 당시 최 대표는 "기술적 파트너로 라인야후에 제공한 IT 인프라는 분리하는 방향성이 정해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정보 유출과 관련,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주요 주주인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가 합병해 출범한 라인야후는 1억명 이상의 아이디(ID)를 보유한 일본 최대 종합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다. 라인야후의 최대주주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A홀딩스(지분율 64.5%)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85028g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232 05.30 13,0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64,0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79,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01,1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97,6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42,2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5,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302,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3,8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51,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03 기사/뉴스 中, 판다 한쌍 더 보낸다…영부인까지 나서 환영 메시지 보낸 미국 4 00:13 1,168
297302 기사/뉴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수감자와 교도관들이 괴롭혀서 힘들다” 22 00:06 1,118
297301 기사/뉴스 액션·장르물보다 로코 선호하는 男배우들[TF초점] 7 00:04 1,339
297300 기사/뉴스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에게 불법촬영 당한 피해자…끝내 숨져 5 00:03 1,131
297299 기사/뉴스 의협 회장 “6월부터 큰 싸움…의대 교수들도 기꺼이 동의” 00:01 292
297298 기사/뉴스 성전환 배우 칸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에 "넌 남성" 모욕 결과는... 18 05.30 2,674
297297 기사/뉴스 인천시청 공무원, 화장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결국 숨져 15 05.30 3,350
297296 기사/뉴스 이륙 준비 여객기 엔진에 끼어 1명 사망···승객들 목격 ‘충격’ 24 05.30 6,207
297295 기사/뉴스 화성 앞바다서 1.08m 크기 광어 낚여…"영물이라 여겨 방생" 34 05.30 4,360
297294 기사/뉴스 "1600만원이 28억으로 돌아왔다" 엔비디아 계좌 인증한 일본인 24 05.30 3,492
297293 기사/뉴스 백혈병 직원 해고한 삼성전자 협력업체‥"아픈 건 부모 책임" 10 05.30 926
297292 기사/뉴스 "하루에 옷 세 번 갈아입는다" 50도 넘는 학교급식실, 대책 없는 정부 8 05.30 1,779
297291 기사/뉴스 강제규 감독 "요즘 활동 안하는 원빈, 전화번호 바뀐 것 같더라" 웃음 ('태극기 휘날리며' 기자간담회) 11 05.30 1,477
297290 기사/뉴스 "진짜 유튜브 공화국"…韓 스마트폰 사용시간 34% 차지 3 05.30 665
297289 기사/뉴스 "불친절하다"며 아파트 경비원 흉기로 찌른 20대 9 05.30 907
297288 기사/뉴스 “치파오 입고 화장 진하게” 女사장에만 떨어진 맥주축제 황당 요구 22 05.30 2,268
297287 기사/뉴스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구속 상태로 재판행 1 05.30 809
297286 기사/뉴스 민희진 기사회생했지만…하이브 압박 더 거세질듯(종합) 27 05.30 2,828
297285 기사/뉴스 [단독] 이종섭 ‘박정훈 수사 지시했다’는 시각, 윤석열·김계환과도 통화 5 05.30 607
297284 기사/뉴스 남편 10억, 아내 10억…나란히 복권 1등 당첨 “환호성 질렀다” 356 05.30 36,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