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비행기 착륙 때 아이가 칭얼대는 상황이군요.
◆ 송영훈> 네. 저도 이 내용을 찾고 보니, 그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모든 아이에게 항공성 중이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비행 후 어린이와 성인의 기압염 유병률 및 자동 팽창 효과’라는 해외연구에 따르면, 비행 후 승객 가운데 성인의 10%와 어린이의 22%가 항공성 중이염 징후를 보였는데, 대부분 이전의 귀 통증 및 코 막힘이 관련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해서 이비인후과 전문의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통화에서 “(해당 게시 글은) 지나치게 과장됐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좀 더 취약하거나 증상을 더 잘 느낄 수는 있지만 평소 (귀질환 등)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대부분 비행 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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