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신인으로서 배운 점을 언급했다.
송강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각본/감독 신연식)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선배님들 모시고 많이 배우면서 작업했다"고 운을 뗐다.
송강호는 "이규형 씨가 촬영을 하는데 자꾸 휴대폰을 보는 거다. 처음에는 배우가 태도가 촬영장에서 왜 계속 휴대폰을 보고 있나. 급한 일이 있나 했는데 계속 보더라. 뒤에서 몰래 봤는데 다 대본이더라. 대사량이 너무 많으니까. 이게 다르구나 싶었다. 나는 정말 아날로그식으로 종이대본을 보기 때문에 대본을 보려면 뛰어갔다가 뛰어와야 했는데 규형 씨는 휴대폰으로 대본을 보더라. 역시 선배님이시구나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배우면서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 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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