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배우 유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5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연출 박상우/극본 김지운/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백사언’ 역할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유연석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서로 대화 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에게 납치범의 협박 전화가 걸려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색다른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전개, 거듭되는 반전 속에서 펼쳐질 유연석의 연기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유연석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 역으로 분한다. 사언은 완전무결한 능력과 언변, 비주얼 등으로 모든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에게만큼은 한없이 냉담한 태도로 일관, 남편으로서는 빵점인 인물이다. 유연석은 극 중 빈틈없는 일상에 균열이 가게 되면서 겪는 감정 변화를 때로는 긴장감 있게, 때로는 두근거리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올 겨울 방송 예정이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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