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세 믿었다가” 꼴찌 추락…쏟아지는 역대급 ‘뭇매’
12,197 22
2024.05.07 01:58
12,197 22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 OTT 가운데 가장 볼게 없어서 끊었어요” (이용자)

“지금 보고 있는 게 너무 많지 않나. 굳이 디즈니까지 (가입)해야 하나 싶다” (나영석 PD)

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큰 관심을 끌었던 디즈니+(플러스)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와의 경쟁에서도 밀리며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한 달에 한 번 이상 앱 사용자) 229만명으로 주요 OTT 5개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달 260만명에서 더 떨어졌다.

넷플릭스가 1129만명으로 1위, 티빙 이용자 수는 706만명으로 전달(690만명) 대비 16만명 늘었다.

반면 디즈니+는 이용자가 전달보다 30만명이나 더 줄었다. 쿠팡플레이(702만명), 4위는 웨이브(408만명)와 비교해도 이용자가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디즈니+ 신규 설치 건수는 더 처참하다. 지난해 9월 119만건을 찍은 뒤 올해 3월 16만건까지 떨어졌다.


디즈니+는 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힐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빈약한 콘텐츠, 미흡한 서비스 대처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여기에 월 이용료까지 대폭 인상하면서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디즈니+는 무빙이 대박을 터트리자, 한국에서 월 이용료 가격(월 9900원)을 4000원이나 올렸다. “무빙을 제외하면 볼게 없는데, 요금만 올린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실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6개월 안에 OTT를 해지한 이용자도 디즈니+가 가장 많았다. 디즈니+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에 달했다. 해지 이유 1위는 ‘볼만한 콘텐츠가 없어서’였다. 다음으로 구독료가 부담돼서 해지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디즈니+가 4월 10일 공개한 ‘지배종’도 기대에 못미치며 이용자 이탈을 막지 못했다.

디즈니+는 오는 5월 15일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삼식이 삼촌’에 4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4845?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77 05.27 25,0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13,2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4,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53,8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54,0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4,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8,8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80,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8,4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3,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2915 이슈 아이브 장원영 트위터.jpg 22:50 41
2422914 유머 외국인이 올린 K-Breakfast 2 22:49 299
2422913 유머 직장인이 회사에서 웃는 이유 22:49 160
2422912 유머 야 기다려 22:49 43
2422911 이슈 강제로 팁을 얻어내는 해외의 레스토랑 22:49 220
2422910 이슈 이쯤되면 세계 3차 대전이 목표인듯한 이스라엘 현재 행보 3 22:48 323
2422909 유머 🐼 : 툥바오!!! 이리나와바!!! 후야 급해!! (생일시 아는 툥후이) 4 22:48 450
2422908 유머 아빠가 에어컨 못틀게해서 그냥 중고나라로 팔음 13 22:47 1,001
2422907 유머 [선재업고튀어] 이클립스 Run Run 라이브 43 22:47 995
2422906 이슈 22대 국회 1호 법안 해병대원 특검법 3 22:46 276
2422905 이슈 런닝맨 계정에 나타난 황희찬을 본 해외 팬의 반응 15 22:46 993
2422904 이슈 서브컬쳐 게임에서 일본풍, 중국풍 스토리는 잔뜩 나오는데 한국풍만 안 나오는 이유.twt 3 22:46 454
2422903 유머 반말하면 엉덩이 때리기로 했다는 에스파.x 9 22:45 606
2422902 이슈 뉴진스 하니: 부산대 사랑한데이~ 6 22:44 323
2422901 이슈 [선재 업고 튀어] 껌딱지처럼 딱붙어 있는 솔선재 스틸💛💙 22 22:43 1,125
2422900 이슈 반응 투명해보이는 최근 뉴아에르 인스타 팔로워수 변화 31 22:43 1,474
2422899 이슈 🐱 : (뉴진스) (뉴진스) 13 22:43 415
2422898 이슈 떡 중에서 은근 싫어하는 사람 많은 떡.jpg 17 22:41 1,791
2422897 이슈 선재업고튀어 유튜브 베플...jpg 63 22:41 3,833
2422896 이슈 퍼포먼스 영상이 시급하다는 에스파 아마겟돈 도입부 안무...... 3 22:40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