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무임승차에만 '행복하세요'…요금 다 내는 우리는?"
62,477 587
2024.05.06 08:49
62,477 587
cSFjpp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며 생활하는 청년이라는 김모씨는 지난 1일 서울시 시민 제안 사이트인 '상상대로 서울'에 올린 글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생산가능인구의 입장에서 지하철 승차권 태그 소리와 관련해 몇 개월 전부터 마음에 걸리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반권은 딱 한 번 삑 하는 소리가 한다. 반면에 우대권은 '행복하세요'라는 소리가 난다"며 "그냥 '우대권 소리인가보다'하고 생각만 했었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하철을 탈 때 '돈 내는 우리는 행복할 필요도 없나봐', '돈만 내라는 건가봐', '우린 ATM인가봐'라는 말을 주고받고 지나가곤 한다"고 했다.


그는 이를 일반권을 쓰는 생산가능인구에 대한 차별로 해석했다.

김씨는 "우리 사회가 생산가능인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이들은 더 이상 사회를 부양할 마음을 갖지도 실천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생산가능인구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부양할 마음을 갖고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사회에서 보람된 마음으로 성실히 생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는 생산가능인구의 지하철 일반 승차권 태그 소리를 '감사합니다'라는 소리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지하철,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은 매일 수백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다. 생산가능인구의 지하철 '일반 승차권' 태그 소리를 '감사합니다'라는 소리로 개선해 달라"며 "생산가능인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일반권은 삑 소리가 1회 난다. 반면 무임승차자가 탈 때는 개표구에서 다른 소리가 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권은 삑 소리가 2회 난다. 65세 이상이 타면 김씨의 글 내용처럼 '행복하세요'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

코레일 구간에서는 음성 없이 삑 소리만 난다. 일반권은 삑 1회다. 무임권이나 할인권 사용자에게는 삑 소리가 2회 난다.

다만 이는 행정 편의에 따른 차이에서 비롯됐다. 지하철 운영 기관이 무임승차자를 구별함으로써 무임권 부정 사용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삑 소리가 2회 나면 승차자 외양 등을 확인함으로써 부정 승차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게 운영 기관들의 설명이다.


(중략)


https://naver.me/GrNOP3XM


전문은 소리 구분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건 

우대권을 쓰는 쪽이고 인권 감수성을 위해 버저 소리를 

줄이고 점등 색상으로 구분하는 호선도 있다는 내용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신기해서 가져옴 😦


다른 기사도 있나 검색해봤는데


tYMYrs

본문 김씨랑 말 주고받은 게 이 사람인가...?


목록 스크랩 (0)
댓글 5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80 05.16 41,9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91,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22,1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12,57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80,2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5,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1 20.05.17 3,200,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81,3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6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44362 이슈 목소리 달란트를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남자배우 1 04:07 545
1344361 이슈 8-90년대생 학창시절 팝송에이어 이거 좋았지 팝송 2 04:04 224
1344360 이슈 영양군 1박2일 갔다온 압축후기.jpg 16 04:02 1,458
1344359 이슈 새벽 늦은시간에 미안하지만 단종 과자 재출시 소식을 정말 말하고 싶었던 에스파 윈터.jpg 24 03:59 1,820
1344358 이슈 ㅅㅂ 엔조이커플 변우석 김혜윤 키 차이 영상 따라했는데 댓글에서 파묘래.twt 5 03:54 1,205
1344357 이슈 어떤 여자 연예인에 대한 공통적 목격담.JPG 18 03:30 3,424
1344356 이슈 [선재업고튀어] 34 솔선재 키스신 10분 모음 12 03:23 893
1344355 이슈 배우 지창욱이 나온 드라마 중에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는?.jpg 70 03:12 1,133
1344354 이슈 어제자 메소드 연기한 임수향ㅋㅋㅋㅋ.twt 10 03:11 1,847
1344353 이슈 어제 결혼한 코미디언 김기리 & 배우 문지인 24 02:57 4,821
1344352 이슈 성균관대 유니폼 입고 축제 온 07학번 연예인... 17 02:30 5,118
1344351 이슈 [해외축구] 2023-24 분데스리가 (독일) 최종 순위 10 02:17 1,175
1344350 이슈 임영웅급 톱스타가 된 전 남친을 내 예능 프로에 캐스팅해야하는 상황;; 11 02:16 5,297
1344349 이슈 붕괴 조짐이 보인다는 연세대 기숙사 52 02:11 5,509
1344348 이슈 오늘자 16년간의 분데스리가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화려하게 은퇴한 아시아선수.jpg 11 01:59 4,105
1344347 이슈 분데스리가 역대 최초 무패우승 레버쿠젠 우승트로피 드는 주장, 흥많은 친구들, 알론소 + 관중석으로 올라가는 알론소.gif 9 01:54 1,252
1344346 이슈 새 소속사로 이적후 뮤비 촬영때 현아 스탭들이 눈물 흘린 이유 30 01:48 8,873
1344345 이슈 텐션 미쳤다는 드라마 남x남케미 브로맨스 맛집 드라마.jpgif 📺 158 01:47 16,807
1344344 이슈 미식축구 개쩌는 팀플 3 01:46 829
1344343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GLAY '天使のわけまえ/ピーク果てしなく ソウル限りな' 1 01:45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