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부 훈장 취소하라”…문체부 민원 이관·사재기 조사
5,335 35
2024.05.05 11:36
5,335 35
BWlucM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관련 기관으로 이관돼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에게 수여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취소해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


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앞서 이와 같은 민원을 지난 2일 접수해 산하 기관이자 음원 사재기 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이관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문제가 제기된 빅히트 뮤직(하이브)에 답변서를 요구한 뒤 때에 따라 문체부를 통해 수사기관 등 협조요청으로 이를 면밀히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문체부가 2016년 10월 방탄소년단에게 한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한 문체부장관 표창을 취소해달라는 민원도 지난 3일 해당 기관에 접수됐다.


민원인은 “(문체부는) 사업 성과에 따라 장관포상 대상사업과 유공자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포상 적격성 검토를 위한 사전심사를 철저히 해야 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BTS의 사재기 의혹은 ‘공정 경쟁’이라는 민주주와 법치주의 질서를 훼손시킨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상훈법 제8조(서훈의 취소 등) 제1항제1호, 정부표창규정 제18조(표창 취소의 절차) 제1항에 따라 문체부는 표창 취소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 판단된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을 접수받은 문체부는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체부가 2016년 10월 방탄소년단에게 한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한 문체부장관 표창을 취소해달라는 민원도 지난 3일 해당 기관에 접수됐다.


민원인은 “(문체부는) 사업 성과에 따라 장관포상 대상사업과 유공자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포상 적격성 검토를 위한 사전심사를 철저히 해야 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BTS의 사재기 의혹은 ‘공정 경쟁’이라는 민주주와 법치주의 질서를 훼손시킨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상훈법 제8조(서훈의 취소 등) 제1항제1호, 정부표창규정 제18조(표창 취소의 절차) 제1항에 따라 문체부는 표창 취소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 판단된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을 접수받은 문체부는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은 2017년 1월 발생한 공갈협박 사건 판결문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방탄소년단 앨범 편법 마케팅에 대한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당시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빅히트뮤직에 보내 총 8차례에 걸쳐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의 판결문에는 ‘사재기’, ‘불법 마케팅’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법원은 “과거 사재기 마케팅을 해준 것밖에 없는데 사재기 마케팅의 빅히트뮤직 측 업무 담당자인 B로부터 거액의 돈이 계속 송금돼 왔다면”, “사재기 마케팅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는 것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알았을 가능성이 크고”, “검찰 조사 당시 피해자로부터 돈이 들어오기 전부터 회사의 의뢰로 속칭 사재기 마케팅을 한 것이 불법이니 그걸 핑계로 돈을 더 받아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등 내용이 있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5827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78 05.16 41,3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91,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22,1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11,53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79,7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5,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1 20.05.17 3,200,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8,6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6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3115 유머 하 럭키비키 대참사 나 진짜 너무 웃겨서 눈물이남.twt 3 02:36 585
2413114 유머 동안 많은 흑인 여배우들 중에서도 갑으로 꼽히는 사람 3 02:36 620
2413113 정보 OCN 장르물 드라마 같은 작품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숨은 명작 애니.jpg 9 02:31 689
2413112 이슈 성균관대 유니폼 입고 축제 온 07학번 연예인... 3 02:30 1,327
2413111 정보 3세대 아이도루 빅스 어제자 팬미팅 후기.x 7 02:23 948
2413110 이슈 [해외축구] 2023-24 분데스리가 (독일) 최종 순위 8 02:17 420
2413109 이슈 임영웅급 톱스타가 된 전 남친을 내 예능 프로에 캐스팅해야하는 상황;; 6 02:16 2,405
2413108 이슈 붕괴 조짐이 보인다는 연세대 기숙사 37 02:11 2,874
2413107 유머 떼줘😱왕거미다🕷️‼️ 태조왕건이다.twt 1 02:03 491
2413106 유머 동양고전이랑 서양고전 스케일이 너무 다르다 28 02:03 2,823
2413105 유머 욕먹고싶어서 환장함 5 01:59 2,077
2413104 이슈 오늘자 16년간의 분데스리가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화려하게 은퇴한 아시아선수.jpg 8 01:59 2,327
2413103 이슈 분데스리가 역대 최초 무패우승 레버쿠젠 우승트로피 드는 주장, 흥많은 친구들, 알론소 + 관중석으로 올라가는 알론소.gif 8 01:54 612
2413102 이슈 새 소속사로 이적후 뮤비 촬영때 현아 스탭들이 눈물 흘린 이유 25 01:48 6,200
2413101 팁/유용/추천 텐션 미쳤다는 드라마 남x남케미 브로맨스 맛집 드라마.jpgif 50 01:47 4,054
2413100 이슈 미식축구 개쩌는 팀플 1 01:46 366
2413099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GLAY '天使のわけまえ/ピーク果てしなく ソウル限りな' 01:45 199
2413098 유머 내향형 사람들이 주문할때.reels 11 01:43 2,254
2413097 이슈 사이가 안 좋았다는 개그맨들 ㄷㄷㄷ 23 01:41 5,835
2413096 이슈 전현무 "연애할때 갓길에서 많이 잤다" 장기연애 성공법 공개 17 01:36 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