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샌디에이고 고우석, '1대 4' 트레이드로 마이애미행
6,191 12
2024.05.04 11:53
6,191 12

sWnOoG

디애슬레틱과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1대 4'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자신의 SNS에 "샌디에이고가 올스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하기 위해 고우석과 유망주 3명을 마이애미에 내줄 것이다. 트레이드 마지막 단계로 의료 기록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우석과 함께 트레이드 카드에 포함된 선수는 19살 외야수 딜런 헤드, 22살 외야수 제이컵 마시, 23살 내야수 네이선 마토렐라 등 유망주입니다. 고우석을 포함한 이들 4명은 아직 한 번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KBO리그 원소속팀 LG 트윈스 동의를 얻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계약 조건은 2+1년 최대 700만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시범 경기 부진으로 지난 3월 샌디에이고 선수단과 함께 MLB 서울 시리즈에 동행했다가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고 개막 이후에는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구단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으로 10경기에서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트레이드 핵심은 마이애미 내야수 아라에스입니다.

 

현역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정확한 콘택트 능력을 자랑하는 아라에스는 2022년 타율 0.316, 2023년 타율 0.354로 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포지션별 최고 공격력 선수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도 2루수 자리에서 2년 연속 차지했습니다. 시즌 초반 허약한 공격력에 허덕이는 샌디에이고는 아라에스를 영입하기 위해 고우석을 포함한 4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내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까지 9승 2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압도적인 최하위로 처진 마이애미는 팀 내 최고 스타 선수를 팔고 여러 명의 유망주를 받아와 다음 시즌을 대비합니다. 아라에스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은 줄곧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됐습니다. 빅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 아라에스를 영입한 샌디에이고는 현재 2루수로 뛰는 산더르 보하르츠와 '교통정리'가 필수입니다. 보하르츠는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35636&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764 00:07 7,3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8,9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63,8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76,4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9,6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4,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1,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9,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7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61 기사/뉴스 엔비디아 연례 주총 개최...주가는 '잠잠' 04:26 103
300060 기사/뉴스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또 무산…"다음 달 4차 공모" 1 03:27 595
300059 기사/뉴스 KCC 허웅, 사생활 폭로 협박하며 금전 요구한 전 여자친구 고소···“제2의 이선균 사태 발생하면 안돼” 22 03:26 1,706
300058 기사/뉴스 국과수, 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전원 질식사" 구두소견 3 03:20 887
300057 기사/뉴스 허웅, 여자친구와 두 번 임신→모두 낙태 "고소장 제출" 152 01:58 12,679
300056 기사/뉴스 “한국인 포로 등 해부한 일본군, 임산부도 있었다”…日 90대 노인의 양심고백 [핫이슈] 27 01:35 2,444
300055 기사/뉴스 “조선족이지 무슨 중국동포?” 17명 참변에도 날선 혐오 27 00:03 3,072
300054 기사/뉴스 "경찰이 성범죄자로 몰았다"…동탄 헬스장서 무슨일? 12 00:00 3,245
300053 기사/뉴스 [단독] "허웅 전 여자친구, 챔피언결정전 때도 공갈·협박" 599 06.26 42,092
300052 기사/뉴스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43 06.26 2,730
300051 기사/뉴스 또 나온 윤석열 통화기록, 문제의 날 신범철과 3번 통화 7 06.26 1,685
300050 기사/뉴스 "김희애가 강력 추천해"…설경구, 30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유 11 06.26 2,290
300049 기사/뉴스 "TV 켜면 한국드라마, 우리가 많이 도와줬다" 이젠 달라졌다는 대만 24 06.26 3,172
300048 기사/뉴스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 개설 논란 “신곡 홍보인가 과도한 마케팅인가?” 22 06.26 2,478
300047 기사/뉴스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암담한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 펼치는 드라마 <졸업> 6 06.26 2,180
300046 기사/뉴스 설경구·김희애 '돌풍', "권력이 아닌 몰락하는 인간의 이야기" 1 06.26 1,063
300045 기사/뉴스 스릴러 형식 빌린 휴먼드라마…'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7 06.26 1,486
300044 기사/뉴스 '구저씨' 구성환 인기 실감 비드라마 화제성 1위 8 06.26 1,842
300043 기사/뉴스 뷔 대신 고민시 인턴…'서진이네2', 시즌1 흥행 이어갈까[초점S] 9 06.26 1,307
300042 기사/뉴스 김재중, 7년만 드라마…진세연과 '나쁜기억 지우개' 11 06.26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