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공고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재학생 620명 전원에 100만 원씩 장학금 전달
5,874 8
2024.05.04 06:17
5,874 8

1924년 문을 연 부산공업고등학교가 오는 5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부산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허동윤)는 3일 오후 부산 서면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재)부산공고장학재단은 재학생 620명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 총 6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 모금 활동을 통해 졸업생 4만여 명이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20억 원이 넘는 돈을 모아 마련됐다.

허동윤 총동창회 회장은 “우리는 오래토록 이날을 기억할 것”이라며 “부산공고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최전선에서 앞장섰고 부산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자 역사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부산 남구 수영로 부산공업고등학교 강당(청운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12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동문미술전이 준비하고 있다.

또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칸타타 ‘용광로 100년 환상곡’ 음악회도 가질 예정이다.

강의구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후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학금 지급 후 남는 돈은 체육 특기자, 관현악단 지원 등 모교 발전을 위해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공업고등학교는 100년 전인 1924년 5월 5일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로 문을 열었다.

1933년 6월 8일에는 부산공립직업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데 이어 1951년 8월 31일부터 부산공업고등학교로 개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2년 1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대연동 학교 부지에서 52년째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고등학교로, 졸업 동문은 4만 명이 넘는다.

강성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26841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톤핏선 X 더쿠🩷] 덬들의 얇착톤업 생기속광을 위한 필수템! 톤핏선 비건 파데프리 핑베 테라조 쿠션 체험 이벤트 222 00:08 8,9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75,0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13,9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92,9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59,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1,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1,0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0 20.05.17 3,194,0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4,5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4,3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2500 이슈 [오월의 청춘]답장 없는 편지 쓰는 거 이제 안 할래요 11:32 15
2412499 기사/뉴스 '또 보라스인가?' 보라스 한국인 고객 계약 구단들의 '흑역사' 계속...박찬호, 류현진, 윤석민, 추신수, 이정후, 심준석 1 11:29 273
2412498 이슈 [유퀴즈 공계 릴스] 행복이 뭘까? 의문이 들 땐 고개를 들어 『변우석』을 바라보세요 ㄴ♥-♥,,행복ㅎЙ,,,♥-♥ 13 11:26 470
2412497 유머 얘들아 나 오늘 피티.. 받다가 팬티 공개함.twt 24 11:23 2,389
2412496 이슈 [빠더너스] 둘 중 더 부러운 재능은? 2 11:23 460
2412495 정보 사극 속 갓끈이 엉터리인 이유 만화.jpg 22 11:19 1,976
2412494 이슈 나혼산에 게스트 친구로 나왔다 단독출연까지 하게된 출연자 2명jpg 10 11:19 3,136
2412493 이슈 두달전에 직구 규제 예언했던 커뮤 글 13 11:18 2,649
2412492 유머 마술을 즐길 줄 아는 원숭이의 지능.shorts 3 11:16 367
2412491 이슈 멕시코 자연광 아래서 흑발 짧머로 공연한 라이즈 원빈 27 11:15 1,168
2412490 이슈 경찰서에 누나 신고하러 온 남동생.jpg 21 11:13 4,178
2412489 유머 해외직구 정부가 걸러 냅니다. 공식 홍보 포스터 37 11:13 2,361
2412488 이슈 [KBO] 2024시즌 도루 실패 Top5 35 11:12 1,185
2412487 이슈 인간 퇴근길 길막하고 인간 삥뜯는 아기까치.twt 4 11:12 774
2412486 기사/뉴스 유흥업소 압수수색·국과수 음주판단에도…김호중, 오늘(18일) 창원 콘서트 강행 37 11:07 1,779
2412485 유머 본인 몸에 맞는 수트를 입은 오타니쇼헤이 15 11:03 3,449
2412484 이슈 영상 올린지 24시간도 안돼서 조회수 100만 달성한 뉴진스×할명수 33 11:02 1,400
2412483 기사/뉴스 518역사왜곡 게임모드를 개발한 자의 결말 19 11:02 2,942
2412482 이슈 법원은 하이브 측 대리인이 ‘무당경영’을 자꾸 언급하는 것을 제지 174 11:01 11,426
2412481 유머 안무가 언니까지 설레게한 에스파 카리나...jpg 5 11:01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