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훈 "'눈물의 여왕' 선넘은 은성, 질타 많이 받아...해피엔딩 종영 다행" [종합]
2,580 1
2024.05.03 21:34
2,580 1
yTUOLR
ZbFPVS



이날 박성훈은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다. 무조건 잘못했다"며 사과로 방송을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최종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일 기준, 전 날이었던 종방연. 박성훈은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15부를 다같이 모여서 봤다.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시청률이 굉장히 잘 나오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자축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종방연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박성훈은 "사실 15부 엔딩 시퀀스를 읽으면서 집에서 소리를 질렀다. 또 방송 후 굉장히 많은 질타를 받았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고 몰입해서 봐주시다 보니까 은성이가 아마 정말 미워보이셨을거다"며 "내가 봐도 내가 미워보이더라. 너무 선을 넘지 않았나"라며 또 한번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제발 사라져라', '현우 해인 사랑 방해하지마'라는 댓글과 DM이 대다수다"며 "그렇다고 그걸 보면서 불쾌하진 않다. 그만큼 되게 몰입해서 봐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에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작가님, 연출님들이 거의 1년에 걸쳐서 작업을 했는데 '잘 봐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반응도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그때 박성훈은 1년간 연기했던 캐릭터에 몰입, 은성의 마지막 순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훈은 "은성이를 연기했으니까 은성이의 마음도 잘 알겠고 또 시청자로서 저 둘도 응원하게 되니까 복잡한 감정이 든다"며 "은성이가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엄마한테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이용도 당하고 어떻게 보면 해인이에 대한 마음만큼은 정말 진심이었는데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뒤틀린 사랑을 하게 된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성이는 평생 얼마나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었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이 끝난 뒤 박성훈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성훈은 "다행히도 '눈물의 여왕'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며 "나이든 현우의 뒷 모습을 보고 해인이의 모습을 보는데 저도 같이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이란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가. 내 주위에 날 사랑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해보고 좀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었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사과로 마무리 해 웃음을 안겼다.




정안지





https://v.daum.net/v/2024050320580048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40 05.16 29,7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69,82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10,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92,0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58,3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1,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91,0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0 20.05.17 3,194,0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393 기사/뉴스 이소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 ‘바라 봄’ 발매 3 09:32 123
295392 기사/뉴스 해외 직구 규제의 이유 작년기사 16 09:15 1,757
295391 기사/뉴스 "의사 문신도 내가 해줬는데 왜?"…비의료인 눈썹문신 '유죄' 20 09:09 1,942
295390 기사/뉴스 가사도우미 일하러 갔다가... 35 08:58 6,419
295389 기사/뉴스 국과수 “김호중, 사고 전 음주”…“술 마시던데” 진술도 확보 9 08:52 1,537
295388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속 그 차, 시간을 돌려서라도 갖고 싶은걸[누구차] 9 08:21 2,012
295387 기사/뉴스 '오타니의 영향력은 끝이 없다'…美 LA 시의회, '오타니의 날' 제정해 공표 5 08:17 594
295386 기사/뉴스 '선업튀', 드라마 이어 OST도 신드롬? 음원차트도 점령한 '선친자' [N초점] 11 08:15 872
295385 기사/뉴스 이찬원→제로베이스원, 19일 'SBS MEGA 콘서트' 출격…기대감UP 6 07:21 1,146
295384 기사/뉴스 30대 女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민원 업무 스트레스 호소해 19 07:19 5,371
295383 기사/뉴스 [공식입장] 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에 영양군수 많이 아쉽지만 247 07:05 39,766
295382 기사/뉴스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 퍼지길"..팬들, 기부했다가 거절당했다 20 03:21 5,194
295381 기사/뉴스 천우희, '더 에이트 쇼'로 또 새로워진다 14 02:52 3,973
295380 기사/뉴스 [단독] 경찰 “김호중 사고 전 음주판단” 국과수 결과 통보 받아 187 02:25 41,013
295379 기사/뉴스 "5월에 뭐하세요?".."천우희 해야죠!" 8 01:30 2,324
295378 기사/뉴스 한국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댕플스테이' 출시 27 01:24 4,264
295377 기사/뉴스 정부 "안전 인증 없는 80개 품목 해외직구 당장 금지 아냐" 328 01:00 26,040
295376 기사/뉴스 김호중, 결국 창원 콘서트 강행…팬들 앞 심경 밝힐까 69 00:33 8,444
295375 기사/뉴스 "이정후 수술 가능성 높아 보여"...美 매체 회색빛 전망, 벌써 대체 선수도 꼽아 15 00:25 3,646
295374 기사/뉴스 핫게남 김호중 뺑소니건 취재하다가 현타가 온 듯한 기자 13 00:13 9,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