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앙 수준 폭염' 동남아, 체감온도 50도 육박… 전력난 우려
5,410 30
2024.05.03 17:09
5,410 30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와 전력난이 우려된다.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 26개 지역 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했다. 북북 람팡 지방에서는 최고 기온이 44.2도까지 치솟았다.

 

태국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수도인 방콕의 체감 온도가 52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이후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30명을 넘었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필리핀은 체감 온도 47도에 육박해 전국적인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다. 필리핀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수도 마닐라는 38.8도, 필리핀 북부 지역은 39.2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극심한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해 전력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났다"며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 전력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최고 기온 44도를 기록한 베트남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베트남 기상청은 5월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는 폭염으로 인해 최근 며칠간 전력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후기구(WMO)는 "아시아가 특히 빠른 속도로 온난화되고 있으며 폭염의 영향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47도 52도는 상상조차....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95 06.07 19,13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09,0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29,7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88,21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85,1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92,0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70,0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27,8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26,6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7069 이슈 NCT 127 - Skyscraper (마천루) 도쿄돔 콘서트 라이브 무대 09:11 9
2427068 이슈 원덬기준 발매 10년이 지나도 안촌스러운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09:10 47
2427067 이슈 9시 멜론 TOP 100 탑 텐.jpg 18 09:05 637
2427066 기사/뉴스 밀양 사건과 비슷한 도봉구 여중생 2명 집단 성폭행한 22명 6 09:03 1,265
2427065 이슈 [KBO] 6월 8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1 09:01 376
2427064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후지와라 사쿠라 'Soup' 1 08:58 68
2427063 이슈 냥이 개인기 4 08:53 456
2427062 이슈 그때 그 미친것 같았던 BL 전문 웹툰 플랫폼 광고..........ytb 12 08:51 2,243
2427061 이슈 한국에서 연봉 1억 이상인 직장인은 몇 명일까?.jpg 16 08:49 1,637
2427060 이슈 소수민족 집을 불태우는 말레이시아 6 08:46 1,501
242705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8:41 386
2427058 이슈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있는 야생의 아기 판다 🐼 18 08:40 2,070
2427057 유머 동료를 제물로 바쳐 승리하는 배구선수들 4 08:31 2,207
2427056 이슈 중국의 야생판다들 27 08:30 3,321
2427055 이슈 도입부만으로 심장 뛰게 하는 작곡가 1위 25 08:30 2,886
2427054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AAA 'NEW' 08:27 167
2427053 유머 왜 이건건 세븐틴 내에서 다 민규랑 정한일까 5 08:23 1,600
2427052 유머 휴닝카이 인스타 뭐로 할거에요 닝닝? 아 그건 안되겠구나.x 11 08:17 3,362
2427051 유머 아빠가 아들이랑 놀아주는데 같이 끼어서 놀고싶은 멍뭉이 10 08:14 3,100
2427050 기사/뉴스 [단독] 김민정, 3년만 복귀…'체크인 한양' 합류 7 08:13 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