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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단역 배우로 활동하던 그는 2018년 그간의 경력을 발판 삼아 200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 '스카이 캐슬'에 캐스팅됐다.
그는 서울대 의대 입학에 집착하는 야망 넘치는 캐릭터 강예서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카이 캐슬'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19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 역을 맡으며 데뷔 6년 만에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김혜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1인 3역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작품을 매력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당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과 수목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tvN '어사와 조이', JTBC '설강화' 등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영화계도 접수했다. 그는 제43회 청룡영화상과 제58회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해당 작품으로만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혜윤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으며 또 한 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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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배우와의 케미도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선재 업고 튀어' 속 김혜윤에 대해 "상대 배우를 엄청 빛나게 해주는 배우 같다", "김혜윤의 장점이자 강점이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드라마 전체 분위기 확 살리고 본인도 상대 배우도 둘 다 반짝이게 함", "인물에 대한 애정이 잘 느껴져서 덩달아 나도 좋아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