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가씨 써" 제안 거절했더니…길거리서 머리채 잡고 폭행
6,172 8
2024.05.03 13:18
6,172 8

A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B씨는 문득 전화를 걸어 "죽여버린다”, "문 닫게 하겠다” 등 폭언을 했다. 당황한 A씨가 이유를 물으러 B씨를 찾아갔는데, B씨는 A씨의 뒷담화를 하고 있었다.

 

이에 B씨에게 "오해를 풀자”고 했는데, B씨는 다짜고짜 A씨를 무차별 폭행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B씨는 A씨의 머리채를 잡은 후 그를 끌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신발이 벗겨지기도 했다.

 

A씨에 따르면 둘의 갈등은 3년 전 노래방을 열면서 시작됐다. B씨는 A씨에게 "보도방 아가씨들을 써라. 아가씨를 써야 돈을 번다”며 불법 영업을 강요했다.

A씨가 그의 요구를 거절하자, B씨 측 직원은 "우리 사장님이 노래방에서 괜찮은 손님들을 데려오라고 했다”며 A씨의 노래방에 들이닥쳤다.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 건 사건 발생 일주일 전이다. A씨는 B씨의 아내가 손님을 빼앗아 가려는 정황을 포착, 찾아가 따졌다. B씨의 아내는 "내 마음이야”라고 말하며 말다툼 했다.

폭행 혐의를 받는 B씨는 최근 재판부로부터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공탁 600만원을 건 것이 감형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B씨가 선고 일주일 전에 합의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라는 식으로 공탁을 걸었다”라며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아 억울하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50311301819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00 06.07 21,2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09,9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31,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90,90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88,8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93,3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70,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5,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1,8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29,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82 기사/뉴스 주우재 “변우석X장기용 인기에 나도 과거 파헤쳐 졌다” (놀면 뭐하니?) 9 13:15 906
297781 기사/뉴스 尹경호원에 '입틀막' 당한 졸업생…경찰 수사까지 받았지만 무혐의 11 13:10 500
297780 기사/뉴스 내 캐리어만 늦게 나오는 이유…이것 때문이었나 28 12:57 4,307
297779 기사/뉴스 [단독] 대형마트 수입 새우서 항생제 검출…과징금 1억원 부과 4 12:52 2,044
297778 기사/뉴스 황희찬 '런닝맨' 떴다..유재석 개인 카드로 소고기 플렉스 3 12:44 768
297777 기사/뉴스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비닐도 안 뜯은 '김호중 앨범' 어쩌나 11 11:58 2,350
297776 기사/뉴스 스테이씨·하이키·키오프, 여름 달굴 실력파 중소돌 6 11:46 641
297775 기사/뉴스 [HI★첫방] 학생·교사가 한 침대에…'하이라키', 눈살 찌푸려지는 매운맛 27 11:39 5,147
297774 기사/뉴스 '3억 달러 제안' 악의제국 잠재운 야마모토, 최고 158.4km+KKKKKKK '압권투'…LAD 기선제압→NYY 8연승 중단 1 11:32 555
297773 기사/뉴스 정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한다…"지자체 소관 업무" 112 11:28 8,427
297772 기사/뉴스 뉴진스,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누적 판매량 648만장 29 11:19 1,673
297771 기사/뉴스 고래 고기라며 인육 건넨 일본군…조선인 학살당한 그날 무슨 일이 15 11:06 1,634
297770 기사/뉴스 두산, 9일 잠실 KIA전 '국회의원' 배현진 승리기원 시구 진행 133 11:04 8,254
297769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6 11:03 1,152
297768 기사/뉴스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일본 "사전동의 받아라" 또 억지 20 10:59 1,273
297767 기사/뉴스 '버닝썬 최초 신고' 김상교, 클럽 성추행 혐의 유죄 확정…"일관된 진술" 30 10:45 6,476
297766 기사/뉴스 "충격, 분노, 오열, 그리고 냉정"…김희선, 감정의 절정 (우리, 집) 16 10:22 3,029
297765 기사/뉴스 아브레우 “동해 140억 배럴 입증, 시추말고는 방법 없다" 30 10:19 2,881
297764 기사/뉴스 개봉 D-4 ‘인사이드 아웃2’, ‘원더랜드’ 제치고 예매율 1위 8 10:11 1,160
297763 기사/뉴스 이민우 母, 치매 의심에 오열 “내가 왜 이렇게 됐냐” (살림남) 7 10:01 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