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와 함께 일할 기회를 주겠다고 속여 3억 원을 가로챈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A 씨를 오늘(3일) 오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9월 사업을 하다 알게 된 마케팅 대표 업체 대표에게 "3억 원을 빌려주면 유명 가수와 일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마케팅 업체 대표는 LED 마스크 업체와의 매출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유명 가수를 모델로 내세워 매출을 달성하려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마케팅 업체는 LED 마스크 업체와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금을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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