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넷플릭스 요금제, 어디가 제일 싸지?"…정부, OTT 구독료 비교 서비스 신설 추진
5,126 17
2024.05.03 07:35
5,126 17
hkSQal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알뜰폰 요금제 비교 포털 '알뜰폰허브', 공시지원금 비교 포털 '스마트초이스'처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비교 서비스를 만든다. OTT가 자사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요금제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제휴 요금제 등도 비교해 소개한다.

3일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으로 OTT 구독료 비교 서비스 신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가 비교 서비스 개설을 추진한 데에는 소비자가 특정 OTT 이용권을 어느 유통망에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한지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로 보인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와 OTT 사업자에 통신-OTT 결합 요금제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

향후 열릴 OTT 구독료 비교 서비스는 특정 OTT기준으로 유통망별 요금을 비교해주는 방식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멤버십은 자사 공식 사이트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등에도 제휴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넷플릭스가 광고형 멤버십 정가는 월 5500원인데 KT는 500원 할인한 5000원(KT 요금제 가입자 기준), LG유플러스는 510원 할인한 4990원(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 여부 무관)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별로 어디 OTT에 구독해야 특정 콘텐츠를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는지는 이 서비스에서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국내에 제공하는 OTT는 넷플릭스와 티빙이 있는데 이 콘텐츠를 기준으로 어느 OTT에서 보는 게 더 저렴한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콘텐츠별로 비교하려면 상당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구독료도 바뀌면 시스템도 이에 따라 연동해야 하는데 그러한 데이터베이스(DB)를 다 제공받기에는 복잡해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52651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02 05.16 22,5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60,1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98,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73,07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39,0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28,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3,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5 20.04.30 3,767,5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0,4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341 기사/뉴스 KBS, MBC 상대로 '대외비 문건' 정정 보도·1억 청구 소송 [공식] 2 17:34 174
295340 기사/뉴스 "뉴진스 멤버 탈퇴를 왜 벌써부터 걱정?" 민희진 주장에 남는 의문 [이슈&톡] 3 17:32 681
295339 기사/뉴스 이동건, 2억 대출 감행 "업계 불황 실감…작품 편수 줄어" (미우새) 1 17:32 834
295338 기사/뉴스 "26년간 갇혀 있었다"…이웃집 지하실서 발견된 남성 39 17:29 2,840
295337 기사/뉴스 "선재업고튀어' 측 "변우석x김혜윤과 최종회 단관, 최종 조율 중"(공식) 14 17:27 648
295336 기사/뉴스 尹정부 3년차 '건전재정' 더 강화…R&D 사업엔 예타 전면 폐지 14 17:26 530
295335 기사/뉴스 민희진, 측근에 밀어내기 폭로 시키며 “공정위가 조사하든말든…” 193 17:19 9,686
295334 기사/뉴스 [단독] 변우석·김혜윤과 함께 본다…'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 271 17:04 9,769
295333 기사/뉴스 장성규, 100억 건물주 됐다 47 17:02 4,668
295332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이전’ 감사 6번째 연장한 감사원, 구체적 이유조차 안 밝혀 9 16:47 926
295331 기사/뉴스 [단독]김호중, 호텔도 매니저 이름으로 예약… 경찰,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검토 153 16:35 18,046
295330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300만 관중 돌파…역대 두 번째로 빠르다 6 16:34 514
295329 기사/뉴스 [전문] 하이브 ‘음반 밀어내기’ 의혹 반박 “뉴진스 활동도 밀어내기와 같아” 47 16:30 2,210
295328 기사/뉴스 tvN ‘선재 업고 튀어’…장애를 결함으로 만드는 ‘치유’라는 폭력 319 16:18 24,631
295327 기사/뉴스 “(피식대학에게) 사과는 기대하지 않는다”며 “사과할 사람들이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 299 16:15 30,784
295326 기사/뉴스 식약처, 필라이트 맥주 응고물에 "주입기 세척 미흡" 결론…고개 숙인 하이트진로 2 16:13 1,411
295325 기사/뉴스 한밤중 술 취해 자전거 타던 여성 폭행한 30대 남성…현행범 체포 2 16:10 1,016
295324 기사/뉴스 씨엘·YG양현석 회동→2NE1 재결합설…"공식석상 아냐" [공식입장] 8 16:06 807
295323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3 16:06 408
295322 기사/뉴스 "80대 남성과 한방서 잤으면"… 요양보호사 구인 글 '논란' 18 16:03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