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자 기절시켜 집단강간, 무려 20명 당했다…그 수법은
9,291 47
2024.05.02 22:22
9,291 47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액상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피우게 해 여성을 기절시키고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까지한 3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피해 여성은 무려 20명에 달한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홍은표)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 씨와 B 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 등도 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6일께 A 씨 집에서 피해 여성 C 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액상형 합성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C 씨에게 건네 피우게 했다. 이후 C 씨가 정신을 잃자 집단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카메라로 촬영까지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액상형 합성대마가 든 전자담배로 항거불능 상태를 야기해 순차적으로 피해자를 강간하고 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각지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액상 합성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강간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피해 여성은 20여명에 이르며, 이들이 찍은 영상 용량만 280기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범행을 당해 범행을 당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이같은 혐의로 A 씨와 B 씨 외에도 공범 D 씨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https://naver.me/FoHfzmiw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톤핏선 X 더쿠🩷] 덬들의 얇착톤업 생기속광을 위한 필수템! 톤핏선 비건 파데프리 핑베 테라조 쿠션 체험 이벤트 378 05.18 36,31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24,0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49,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42,6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16,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51,2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03,3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4 20.05.17 3,213,9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7 20.04.30 3,791,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74,0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67 기사/뉴스 박선주 "♥강레오와 별거 이유? 비혼주의였는데 임신해 결혼"(4인용식탁 6 13:44 1,598
295566 기사/뉴스 다이어트와 건강 피부에 좋은 👍 채소.jpg 31 13:39 2,132
295565 기사/뉴스 현대차 삼성동 GBC 조감도 공개(55층) 3 13:38 481
295564 기사/뉴스 말 많았던 하이브 vs 민희진 심리 핵심 포인트3..1조 증발의 책임은? [전형화의 직필] 17 13:33 652
295563 기사/뉴스 수리, 아빠 톰 크루즈 성 버렸다‥이제부턴 ‘수리 노엘’[할리우드비하인드] 15 13:31 3,151
295562 기사/뉴스 김호중 측 "오늘(20일) 자진 출석하려 했지만 조사 연기" 24 13:30 1,445
295561 기사/뉴스 '오재원 대리처방' 연루된 두산 베어스 관계자, 8명 넘어설 수도 15 13:28 1,262
295560 기사/뉴스 손흥민 EPL 역대 6번째, 아시아 최초 3번째 10-10 달성 10 13:25 521
295559 기사/뉴스 오는 7월 서울 한강대교에 세계 첫 ‘교량 호텔’ 개장 18 13:20 1,875
295558 기사/뉴스 “오늘부터 병원 갈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18 13:19 1,148
295557 기사/뉴스 "이사 올 생각하지도 마" 입주자들 폭발…대구서 무슨 일이 42 13:06 4,513
295556 기사/뉴스 데이식스, 6월 팬미팅 ‘I Need My Day’ 개최[공식] 8 12:46 1,101
295555 기사/뉴스 “한국 여성 커뮤서 주한미군 性的 특징까지 공유”… 美 커뮤 발칵 456 12:46 24,572
295554 기사/뉴스 일본 ‘50년 시간끌기’에…7광구 내년 뺏기나 석유 매장 추정되는 그곳 14 12:45 1,166
295553 기사/뉴스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24 12:42 4,170
295552 기사/뉴스 처음 열린 ‘잠 퍼자기 대회’…탑3 연령대와 직업은 28 12:38 3,632
295551 기사/뉴스 샤이니 ‘놀뭐’ 축제 합류, 데이식스·러블리즈·god 김태우 총출동[공식] 8 12:34 1,738
295550 기사/뉴스 "추락 이란 대통령 헬기 탑승자 9명‥잔해 열원 발견" 2 12:24 1,903
295549 기사/뉴스 서울대 전공의 "정부 석달 소통 없어 갈등…환자와 더 소통할 것" 26 12:21 1,109
295548 기사/뉴스 직구금지 6월 강행 641 12:19 37,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