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올해 1분기 매출 3609억원..투어스·아일릿 성공적 데뷔"[공식]
5,228 38
2024.05.02 09:57
5,228 38

cjyAZw

 

하이브가 올 1분기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서도 상장 이후 지속돼 온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음원 매출 비중의 상승,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데뷔 등에 따른 결과"라고 자평했다.

 

하이브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다. 투어스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신보 발매가 적었지만,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는 음원 덕분에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덕분에 1분기 하이브의 음반원 매출 중 음원의 비중은 약 50%까지 상승했다.

 

음반원과 공연, 광고·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1분기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직접 참여형 가운데서는 세븐틴과 엔하이픈, &TEAM의 공연이 큰 기여를 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약 40%의 비중을 보였다. 하이브와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투자한 '나나투어 with 세븐틴'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어MD가 1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적은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익 기초체력이 개선됐기에 가능했다.

 

하이브는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이 대거 활동을 재개하고, 월드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했으며 엔하이픈, 뉴진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6월 중순 병역 의무를 마친다.

 

기존 아티스트 컴백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팬과의 접점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8개 아티스트 그룹이 128회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10개 팀이 약 160회의 투어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브는 K팝의 글로벌 대중성 강화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존의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더해 올해부터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 개발을 강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도 추진한다. 일본, 미국,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를 개발해 현지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고, K-팝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하이브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전략이다.

 

https://v.daum.net/v/20240502095355860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48 05.20 30,7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8,3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3,2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89,58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3,2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4,2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3,1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9,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6,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347 팁/유용/추천 류수영 양념게장 14:57 240
2416346 기사/뉴스 김호중 측 "소주 10잔 마셔…진술 단편적 유출은 유감" 5 14:57 171
2416345 이슈 머리끈 부자 홀란드.jpg 8 14:55 859
2416344 이슈 아이브 레이 멤트 업 14:55 167
2416343 유머 길가다가 찐친을 만난 안재현.reels 14:54 332
2416342 정보 이 시각 피마새 근황.twt 6 14:53 846
2416341 기사/뉴스 냉장고 설치 위해 알려준 비번…배송기사가 女 집 침입에 악용 2 14:53 333
2416340 기사/뉴스 "의심 주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강동원, 불안한 심리('설계자') 14:51 315
2416339 유머 단통법 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14:50 2,572
2416338 기사/뉴스 임영규, 2억 돌려달라는 호소에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실화탐사대') 17 14:48 1,728
2416337 이슈 한국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는 중국 여자들과 대화하는 한국 남자 유튜버 34 14:48 1,831
2416336 기사/뉴스 '하이재킹' 하정우 "톰 크루즈 마음 이해…기존 작품보다 20배 힘들었다" 14:48 197
2416335 유머 셀카 폭탄을 택배로 가져온 나우어데이즈 비주얼 막내 시윤.jpg 1 14:47 176
2416334 유머 독일 항공사의 비빔밥 설명서 141 14:44 7,558
2416333 이슈 현시각 사망여우가 문 떡밥 .jpg 182 14:44 15,100
2416332 기사/뉴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스넥유', 스포티파이 6억 스트리밍 돌파 7 14:43 223
2416331 기사/뉴스 "정준영, 이민 준비" 출소 64일 만에 전해진 근황 35 14:41 2,682
2416330 기사/뉴스 남성 성희롱하던 '여성판 N번방', 수류탄 사고도 조롱…"폐쇄해야" 시끌 47 14:41 1,307
2416329 이슈 스테이씨 아이사 GQ코리아 6월호 화보 2 14:41 419
2416328 기사/뉴스 이수만 복귀하나...A20 상표 출원 이어 국제저작권 총회서 기조연설 2 14:39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