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검찰 소환
4,223 5
2024.05.02 06:57
4,223 5

https://youtu.be/fA2NsxSG_mY?si=Cd2OmROFxKcnpp0l




어제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검찰이 소환조사했는데요.

지난해 여름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겁니다.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김 지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8개월 만입니다.

검찰은 김 지사를 상대로 궁평2지하차도 침수 당시 도로를 통제하지 않은 이유와 충북의 재난 관리 최고 책임자로서 적절하게 대처했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단체는 검찰을 향해 김 지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즉각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홍성학/오송참사 시민대책위 상임대표]
"소환이 된 것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느끼면서도요.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소환을 통해서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라고요."

오송 참사와 관련해 자치단체장이 소환된 건 지난주 이범석 청주시장에 이어 2번째입니다.

단체장의 실질적인 관리 책임이 있는지 가리는 게 관건이지만,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동안 책임을 부인해왔고.

[이범석/청주시장(지난해 10월)]
"저희 청주시는 그 시설(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관리 책임은 없습니다. 그래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 역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김영환/충북지사(지난해 10월)]
"(원인은) 검찰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치단체장들을 잇따라 소환한 검찰은 참사 이후 현재까지 관련자 30명과 법인 2곳을 재판에 넘겼고, 그 중 제방 관리자 2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7년 6개월과 6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605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톤핏선 X 더쿠🩷] 덬들의 얇착톤업 생기속광을 위한 필수템! 톤핏선 비건 파데프리 핑베 테라조 쿠션 체험 이벤트 167 00:08 5,2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67,7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09,5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90,51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54,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31,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9,7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0 20.05.17 3,192,7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6 20.04.30 3,771,6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389 기사/뉴스 김호중, 뺑소니 혐의 여파 통편집→김재중 15년만 지상파 출연(편스토랑)[어제TV] 06:01 157
295388 기사/뉴스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 퍼지길"..팬들, 기부했다가 거절당했다 10 03:21 2,115
295387 기사/뉴스 천우희, '더 에이트 쇼'로 또 새로워진다 13 02:52 2,065
295386 기사/뉴스 [단독] 경찰 “김호중 사고 전 음주판단” 국과수 결과 통보 받아 115 02:25 15,144
295385 기사/뉴스 "5월에 뭐하세요?".."천우희 해야죠!" 8 01:30 1,565
295384 기사/뉴스 한국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댕플스테이' 출시 23 01:24 2,387
295383 기사/뉴스 정부 "안전 인증 없는 80개 품목 해외직구 당장 금지 아냐" 276 01:00 15,945
295382 기사/뉴스 김호중, 결국 창원 콘서트 강행…팬들 앞 심경 밝힐까 52 00:33 3,503
295381 기사/뉴스 "이정후 수술 가능성 높아 보여"...美 매체 회색빛 전망, 벌써 대체 선수도 꼽아 14 00:25 3,153
295380 기사/뉴스 핫게남 김호중 뺑소니건 취재하다가 현타가 온 듯한 기자 13 00:13 8,129
295379 기사/뉴스 부부 싸움 중 아내 흉기로 찌른 60대 남편, 긴급 체포 3 00:11 1,205
295378 기사/뉴스 "흥민이가 내 품에서 한참을 울더라" 44 00:06 4,009
295377 기사/뉴스 [단독]경찰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 국과수 결과 통보 받아…‘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23 00:01 2,906
295376 기사/뉴스 주문 하지 않은 택배 뭉텅이 05.17 1,092
295375 기사/뉴스 신장식 없어도…MBC '뉴스하이킥' 청취율 전체 1위 8 05.17 1,088
295374 기사/뉴스 日후쿠시마 원전 6차 방류 개시…내달 4일까지 7800톤 흘려보낸다 12 05.17 450
295373 기사/뉴스 유재환 외제차 탄 근황 “금치산자 파산 맞아, 성추행 의혹은 억울”(궁금한이야기Y) 11 05.17 4,395
295372 기사/뉴스 T1 페이커 "불리한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 19 05.17 1,627
295371 기사/뉴스 "개초딩" "개뚱뚱" 민희진, 뉴진스 멤버 비하 문자 공개 '충격'(뒤통령)[종합] 1700 05.17 87,459
295370 기사/뉴스 병원·약국서 신분증·스마트폰 없으면 ‘돈’ 다 낸다 16 05.17 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