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부부 주검' 한국인 용의자 체포…'청부살인' 가능성 조사
5,076 0
2024.05.02 01:16
5,076 0

-------------------------------

 

 

[앵커]

지난 달 일본에서 50대 부부가 불에 탄 채 시신으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는데, 이 사건과 관련해 20대 한국인 남성 등 2명이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청부 살인'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도쿄 김현예 특파원입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50대 일본인 부부 시신 유기 혐의로 오늘 새벽 일본 경찰에 체포된 20대 한국인 강모 씨입니다.

사건은 지난 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달 16일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의 한 숲속.

산책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불에 탄 2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일본에서도 번화가로 꼽히는 우에노에서 음식점을 10곳 넘게 운영하던 50대 부부였습니다.

곧바로 일본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는데, 일본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범행을 '의뢰'하고 '지시'한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겁니다.

청부 살인 가능성이 높아진 겁니다.

강씨는 앞서 체포된 일본인 2명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또 다른 일본인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강씨 등이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 도쿄의 한 빈 집에서 부부를 폭행한 뒤 차에 태워 이동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잔인한 형태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씨는 살해된 50대 부부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의뢰를 받고 범행을 지시한 혐의로 체포된 일본인에게서 강씨를 4개월 전에 알게 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5011935425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51 05.20 31,63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80,0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4,5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94,4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3,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4,9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4,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9,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6,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5 기사/뉴스 경서, 새 프로필 사진 공개…건강미 물씬 비주얼 1 16:49 491
295964 기사/뉴스 르세라핌 ‘Smart’, 미국 빌보드 주요 송차트 12주 연속 진입 17 16:39 790
295963 기사/뉴스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영아 사체 발견…용의자 추적 10 16:38 1,547
295962 기사/뉴스 "와, 바다뷰네" 비싼 숙소 예약했는데…이탈리아서 황당 사기 37 16:36 5,139
295961 기사/뉴스 농협은행, 53억 규모 공문서 위조·배임 발생 167 16:15 18,021
295960 기사/뉴스 고경표의 완벽한 두 얼굴 [D:PICK] 1 16:14 643
295959 기사/뉴스 [단독]김호중 "수 잔만 마셨다"…구속영장 배경엔 '수사 비협조' 판단 15 16:13 1,346
295958 기사/뉴스 노이스, 일본 파르코 팝업스토어 박서준 배우의 브랜드 사인회 성황리 마쳐 2 16:06 522
295957 기사/뉴스 [단독] 정부, 이달 말 면허정지 절차 시작…"모집요강 발표가 기점" 9 15:59 2,640
295956 기사/뉴스 작년 4분기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 지속…60대 '늘고' 20대 '감소' 3 15:58 513
295955 기사/뉴스 영유아 수족구 환자, 3주새 2배 급증…"손씻기 중요" 7 15:56 1,170
295954 기사/뉴스 스스로 탬퍼링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는 기자회견...이대성, 공수겸장이 아니라 ‘꼼수겸장’이다 12 15:53 1,591
295953 기사/뉴스 [단독]'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갑질 의혹 감찰 무혐의 종결 38 15:50 2,441
295952 기사/뉴스 서울 봉제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사회적 대화하자”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코트 한벌 공임이 7천원 6 15:47 601
295951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자' 정준영, 음악 활동 복귀 움직임 포착 533 15:42 34,767
295950 기사/뉴스 직구 규제를 위해 구글세, FTA 개정 검토까지 하는 상황 42 15:34 1,927
295949 기사/뉴스 KBS 측 "BBC '버닝썬' 다큐 오류 공식 사과, 언급 부분 삭제" 15 15:30 4,519
295948 기사/뉴스 '더 에이트쇼' 한재림 감독 "류준열 사생활? 관심 無…죄 지은 것 아니니까" [MD인터뷰] 51 15:25 2,771
295947 기사/뉴스 '아이랜드2' 마침내 테디 등판..연습생들 눈 뒤집힌 미션곡 탄생 15:10 983
295946 기사/뉴스 철원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14만여 마리 이동 제한 7 15:10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