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부부 주검' 한국인 용의자 체포…'청부살인' 가능성 조사
5,204 0
2024.05.02 01:16
5,204 0

-------------------------------

 

 

[앵커]

지난 달 일본에서 50대 부부가 불에 탄 채 시신으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는데, 이 사건과 관련해 20대 한국인 남성 등 2명이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청부 살인'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도쿄 김현예 특파원입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50대 일본인 부부 시신 유기 혐의로 오늘 새벽 일본 경찰에 체포된 20대 한국인 강모 씨입니다.

사건은 지난 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달 16일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의 한 숲속.

산책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불에 탄 2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일본에서도 번화가로 꼽히는 우에노에서 음식점을 10곳 넘게 운영하던 50대 부부였습니다.

곧바로 일본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는데, 일본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범행을 '의뢰'하고 '지시'한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겁니다.

청부 살인 가능성이 높아진 겁니다.

강씨는 앞서 체포된 일본인 2명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또 다른 일본인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강씨 등이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 도쿄의 한 빈 집에서 부부를 폭행한 뒤 차에 태워 이동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잔인한 형태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씨는 살해된 50대 부부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의뢰를 받고 범행을 지시한 혐의로 체포된 일본인에게서 강씨를 4개월 전에 알게 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5011935425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71 06.10 76,3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8,3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8,4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63,9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4,5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9,6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6,8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5,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10,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50 기사/뉴스 "대형견 입마개" 비판에…"딸 묶고 다녀라" 조롱한 12만 유튜버 12 22:33 1,394
298649 기사/뉴스 “굿 할 돈 내놔” 전처와 딸이 아버지 때려죽여 4 22:24 573
298648 기사/뉴스 ‘정보근 2홈런+나승엽 결승타’ 롯데, LG에 9-8 역전승 3 21:58 465
298647 기사/뉴스 Z세대 72% "임원 욕심 있어…주 6일 근무도 괜찮아” 304 21:51 17,880
298646 기사/뉴스 26억 잭팟 터졌다…로또 1등 '행운 주인공' 10명 28 21:40 4,489
298645 기사/뉴스 "징역 3년 예상" 김호중,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형량 얼마나 줄어들까[SC이슈] 20:37 583
298644 기사/뉴스 다니엘 린데만, SNS발 가짜뉴스에 황당 "난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네" 2 20:36 3,023
298643 기사/뉴스 [TV톡] 광선검 휘두르는 이정재…인종차별 따위에도 '애콜라이트' 조회수 터졌다 5 20:32 911
298642 기사/뉴스 BTS 진 성추행 추정 女 “목에 입술이‥” 뻔뻔 후기? 팬들은 경찰 고발 20:32 1,574
298641 기사/뉴스 신하균, 이정하·조아람과 팀 이룬다…새 드라마 '감사합니다' 3 20:27 884
298640 기사/뉴스 어른이들 위한 픽사의 선물...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일만 100만 관객 돌파 5 20:27 705
298639 기사/뉴스 아유미, 엄마 됐다‥건강한 딸 출산 “첫 임신·노산 걱정했는데” 5 20:26 1,681
298638 기사/뉴스 케이윌, 서인국♥안재현 MV 스포..흥행 자신감 [집대성] 9 19:49 2,201
298637 기사/뉴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6월 분석결과 1위 BTS 진, 2위 아스트로 차은우, 3위 BTS 지민 18 19:30 1,563
298636 기사/뉴스 형사도, 10대도…마약에 빠진 드라마들 [N초점] 9 19:29 1,644
298635 기사/뉴스 나나·이수혁→전현무까지 '플레이어2', 시상식급 특별출연 라인업 2 19:25 722
298634 기사/뉴스 ‘칸의 여왕’도 부담 느낀 27년 만의 무대…연극 ‘벚꽃동산’ 전도연 “연기 뽐내려 선택한 것 아냐” 5 19:23 1,161
298633 기사/뉴스 20대 정은지, 하루아침에 50대 이정은 됐다‥다짜고짜 경찰서行(낮밤녀) 5 19:20 1,625
298632 기사/뉴스 장기용 "더 많은 가능성 지닌 배우로 성장하고파" [인터뷰] 4 19:18 575
298631 기사/뉴스 정려원-위하준, ‘언어 능력 만렙’ 국어 강사들의 ‘찐텐’ 말싸움 (‘졸업’) 1 19:15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