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김지윤 박사)한반도 천동설이란 무엇이냐 ?
VOA 펜타콘 출입 기자 : "한반도 천동설은 기자가 직접 만든 단어는 아니지만 공직에 계신 분이 이야기 한 것.
전문 외교관들이 한탄하는 용어를 차용한거다. 우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너무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외교라는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인데 미국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좀 소홀하지 않는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기에도 보면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게 우크라이나와 동떨어져 있는 나라인데
일본은 상당히 발 빠르게 미국과 발을 맞췄다
그런데 비해서 한국 언론들은 뒤늦게 합류하긴 했지만 당장 우리와 관련이 없는 좀 남의 얘기처럼 본 것 같았다.”
" 침공이 개시되기 2주전에 일본 외교관하고 언론인들하고 식사한적이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논의를 많이 했는데 그 언론인이 이렇게 얘기 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러시아하고 단기적으로 갈등 관계가 되면
당장 대치국면이 안좋아질수 있는데 우리(일본)에게 가장 큰 관심있는 주제는 사실 타이완 문제다
결국은 타이완이 침공당했을때 일본만으로는 중국이 버겁다. 유럽이 지금은 말로는 돕겠다 하지만
그래도 실질적인 도움 호소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는 신뢰를 구축하려 한다.
일종의 투자 개념으로 보는 것 같더라 "
출처 : 김지윤의 지식Play
https://youtu.be/m3r1KBzp-LU?si=1RWVj7anIs-L6o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