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글에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커지자 음식점 사장이라고 밝힌 A 씨는 당시 상황과 이유 사실관계를 떠나서 비계 비율이 많은 고기가 제공돼 불만족스럽게 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는 제가 직접 매장에 있었다면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믿고 맡긴 우리 직원이 대응했다면 제가 대응한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로 해당 손님은 물론 제주지역 자영업자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 데 대해서도 사과하고, 앞으로 고기 선별과 손질 과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계 삼겹살' 게시글을 올린 손님께 보상하고 앞으로 1개월간 매장을 이용해 주는 모든 고객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추천받아 흑돼지고기 또는 관련 제품을 지원하겠다고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1653?sid=102
취재가 시작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