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탕후루 논란’ 진자림, 4개월 만에 컴백…"매일 반성, 유튜브 활동만 전념할 것"
6,076 8
2024.05.01 16:51
6,076 8
진자림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검정색 옷을 입고 나와 "오늘은 지난 몇 개월간 반성하면서 정리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생각없는 제 행동에 큰 피해를 입으신 옆 가게 점주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올렸다. 진자림은 점주께 사과의 말을 전한 후 90도로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어 "점주님께는 몇 차례 개인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려놓은 상황"이라며 "제 성숙하지 못한 발언으로 힘든 시기에 마음에 소금까지 뿌려져 더더욱 아프셨을 자영업자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자영업자분들에게 가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그 문제를 너무 가볍게 얘기했다"며 "입장을 바꿔 제가 자영업자였어도 '망하는 것도 경험이다'라고 하는 제 발언을 들었을 때 너무너무 화가 나고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를 좋아해주셨던 팬들도 절 걱정하시고, 실망하시고, 화도 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오래 좋아하주시지 않았더라도, 한 번이락도 제 방송을 보셨거나 저를 알고 계신분들께도 실망감과 화를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진자림은 "이번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제 탓이다. 누군가 그 자리에 하라고 압박을 한 것도 아니고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저의 욕심에서 비롯된 제 잘못"이라며 "한 단계 더 성장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제 자의로 사업을 시작해보고자 했고 대책없이 시작해 버린 것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된일인데 왜 그랬을까하고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이 문제는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제 잘못이기에 매일매일 자책하면서 지내왔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에서 시작해 '나 같은 사람이 살아가도 될까'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데 이렇게 힘들어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그런 자격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하고 매일매일 고민하고"고 반성했다.

그는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계획했던 사업을 철수하려 한다"며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만 전념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성숙한 크리에이터 방송인 진자림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90도로 고객를 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7128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87 05.20 26,11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3,1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07,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8,2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63,2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9,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1,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7,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0,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983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hitomi 'In the future' 07:44 3
2415982 이슈 5월 13일~5월 19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op10 1 07:43 98
2415981 이슈 은근 많은 견주들이 신청하는 반려견 순찰대 2 07:42 375
2415980 기사/뉴스 [IS인터뷰] 이제훈 “‘수사반장 1958’ 시즌2?…완성된 드라마로 충분” 1 07:42 151
2415979 이슈 다음주 빌보드 200 중간 예측 1 07:40 200
2415978 기사/뉴스 '이 와중에' 라인망가 잘 나가네…日드라마 제작 러브콜 07:40 135
2415977 이슈 [#나혼자산다] 성환이 형 먹방 보다가 당장 배달 시킴..😋 곱창, 짜장면, 만두 등 다~잘 먹는 구성환 먹방 1시간 모음🍚 1 07:40 230
2415976 유머 바다 감성 커피샷 10 07:38 499
2415975 이슈 국가유산청 홍보대사 된 배우 조보아 2 07:38 415
2415974 유머 눈에 끼인 모래 제거하는 게 5 07:35 841
2415973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나카시마 미카 '愛詞' 07:27 76
2415972 이슈 넷플릭스 동시방영드라마 역대 1위 기록 세운 <눈물의 여왕> 16 07:26 1,251
2415971 이슈 심상찮은 ENA 크래시 시청률 추이 44 07:08 4,394
241597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8 07:07 433
2415969 이슈 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추이 104 07:03 8,787
2415968 유머 거래처 직원 빡대가리 새끼가 문희사항 보낸단다 22 06:56 5,311
2415967 유머 일본 세관 근황 15 06:54 4,353
2415966 이슈 다른 나라 정상들과 사진을 찍기만 하면 연인처럼 보인다는 프랑스 대통령 20 06:46 5,105
2415965 이슈 [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음주가 쉬워? 현실도 예능도 드라마도 '술술술' 9 06:23 1,786
2415964 이슈 26살 이광수.jpg 6 06:19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