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일칠 - 117 공식 계정 ‘K-생존기’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4월 29일 '일일칠 - 117' 공식 계정을 통해 '[티저] 운석보다 큰 거 온다. K-생존기 EP.0 DAY6 (데이식스) 영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영케이는 일일칠 측이 제작하는 토크쇼 형식의 웹 예능 'K-생존기' MC로 나선다. 'K-생존기'는 '만약 내일 지구가 종말한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펼쳐지는 새싹 MC 영케이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K-생존기' 1회는 5월 3일 오후 8시 공개될 예정이다. 대망의 첫 회 게스트는 4월 29일 신곡 'MAESTRO'(마에스트로) 등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스 라이트 히어)로 컴백,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쓴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본명 부승관)이다. 2015년 데뷔 동기인 두 사람이 가수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케이는 'K-생존기'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예능 MC 신고식을 치른다. 2020년 데이식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직접 진행한 20여 편의 'YBC(Young K Broadcast)'를 공개한 바 있지만 이는 팬들을 위해 제작한 자체 콘텐츠 개념의 영상들이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단독 예능 'K-생존기'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https://v.daum.net/v/2024050115540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