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면제 42정 먹이고 성폭행 한 70대 구속…피해자 과다 복용으로 사망
61,567 369
2024.05.01 15:53
61,567 369

모텔에서 5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게 해 숨지게 만든 7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서원익 부장검사)는 오늘(1일) 강간·강간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7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 투숙하며 수면제 42정을 5차례에 걸쳐 몰래 먹여 성폭행하려 하다 의식을 잃은 B씨가 폐혈전색전증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먹인 수면제 42정은 14일치 복용량에 달합니다.

패혈전색전증이란 다리의 굵은 정맥에 생긴 핏덩어리가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가느다란 폐동맥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증상으로, 즉각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수면제 21알을 먹여 강간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B씨는 지난달 3일 오후 객실에서 모텔 주인에게 홀로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이튿날 충북 청주에서 A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송치 후 수면제를 처방한 병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보완 수사를 거쳐 A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A씨는 평소 병원에서 향정신성약품인 졸피뎀, 알프라졸람, 트리아졸람 성분의 수면제를 3주치씩 처방 받던 중 장거리 내원의 고충을 호소하며 범행 즈음에 4주치 수면제를 한 번에 처방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쪼개기 처방'으로 수면제를 다량 처방한 의사 C씨에 대해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https://naver.me/xxRjc2yE


피해 여성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말도 횡설수설하고 물도 제대로 넘기지 못했지만 A씨는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이 조금씩 움직이며 성폭행 시도를 방해하자 수면제를 추가로 먹이기도 했다.



미친 ㅅㅂ ..


+) 피해자는 여성 노숙인이었다고 함.. 

더 맘 아프고 화가 난다 찢어 죽여버려 미친새끼 ㅠㅜ


cAQuoM

목록 스크랩 (1)
댓글 3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54 06.10 72,2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7,6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6,5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1,1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2,3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3,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33 기사/뉴스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19 14:03 601
298632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올해 외화 중 최단 속도 2 14:01 233
298631 기사/뉴스 “하자 전문가 대동 안 됩니다”…새 아파트 사전점검 시 전문업체 대동 금지 논란 41 13:51 2,736
298630 기사/뉴스 이수만 "중국이 1등 되도록 한-중 힘 합쳐야" 주장 38 13:50 1,703
298629 기사/뉴스 [M피소드] "기레기, 인권 장사치들" 인권위 상임위원이 쏟아낸 막말 4 13:32 415
298628 기사/뉴스 하이브, '사이버렉카'에 칼 빼들었다…"아티스트 보호" 193 13:26 7,374
298627 기사/뉴스 "한국은 안 낳고, 일본은 못 낳는다"…출산율 급락의 비밀 63 13:26 5,084
298626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올해 외화 중 최단 [공식] 8 13:15 884
298625 기사/뉴스 '1박 2일' 김종민, 17년 전 레전드 기차 낙오 재현되나..초긴장 1 13:13 686
298624 기사/뉴스 산다라박 “10년 전 문자로만 연애…‘인기가요’ 복도서 데이트” (XYOB) 12:30 1,596
298623 기사/뉴스 "한국어 모르니 혼자 택시도 못 타…" 아무렴 어때, 야구만 잘하면 돼, 日23세 우완 'KBO 적응기' 38 12:25 3,929
298622 기사/뉴스 韓 여성, 가장 친밀한 상대와 전쟁 중…출생보다 생존이 우선 42 12:22 4,481
298621 기사/뉴스 기아 팬이 문제? 배현진 시구 왜 비난 받았나 220 12:18 15,652
298620 기사/뉴스 "짜증내지 말걸.." 이민우, 母 치매검사에 뼈저린 후회(살림남) 4 12:12 2,643
298619 기사/뉴스 [기사]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49 12:08 2,816
298618 기사/뉴스 '디지털 성범죄' 남자 피해자, 5년새 '11배' 급증…"'몸캠피싱' 많아" 41 11:55 2,432
298617 기사/뉴스 "수(水)보다 금(金)"…'하이재킹', 금요일 개봉 선택한 이유 7 11:35 905
298616 기사/뉴스 "드라마 화제성, '이 사람' 역량에 달렸다" 15 11:15 4,295
298615 기사/뉴스 '맛 모르고 팔 수 없잖나'…K라면 1등 농심의 '금요일 특식'[회사의맛] 9 11:09 2,006
298614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사고 피해자 합의…사과·보상 늦어진 이유는? 11 10:52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