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유일한 산부인과 老의사 3개월 만에 사직
6,188 16
2024.05.01 15:03
6,188 16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에 부임한 산부인과 전문의 A(73) 전 과장이 지난 3월 말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했다. 그는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다가 폐업한 뒤 백령도행을 택했다. A 전 과장이 부임하면서 의사가 없어 2021년 4월부터 2년 8개월간 중단됐던 백령병원 산부인과 진료도 재개됐다. 그러나 A 전 과장이 사직하면서 3개월 만에 다시 중단됐다. 인천시의료원은 조만간 산부인과 전문의를 새로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낼 예정이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 섬으로 구성된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 옹진군의 경우 2015년 7월부터 A등급 분만 취약 지역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 사업 대상이다. A등급 분만 취약지는 60분 내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30% 이상 등일 때 지정된다. 백령병원은 지원 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후 전문의와 공보의로 외래 진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섬 지역 근무, 생활 기반시설 등 현실적인 문제로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백령병원에는 의사 2명과 공보의 8명이 근무 중인데, 마취통증의학과와 정형외과만 전문의가 있다. 산부인과을 비롯해 내과·신경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치과는 전문의가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989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구워만든 베이크드파우더, 새로운 컬러가 나왔어요. 핑크 파우더 #라이트핑크 체험 이벤트 512 06.02 19,1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30,1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31,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00,03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83,8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6,8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29,6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5,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2,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7,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06 기사/뉴스 “굳이 아내까지?” 끝나면 다 쓰레기인데…선거운동복 이렇게 많이 맞춰야 해? 5 21:47 1,124
297805 기사/뉴스 이서진·정유미→고민시 ‘서진이네2’ 28일 첫방 확정 [공식] 5 21:38 597
297804 기사/뉴스 [단독] 샤넬 본 김건희 카톡 “오시면좋죠…ㅎ 대통령은.생각보다…” 38 21:35 3,868
297803 기사/뉴스 축구 국가대표 김도훈 체제, 하마터면 싱가포르 '첫 훈련' 못할 뻔... '낙뢰 경보등' 작동 때문[오!쎈 비샨] 21:31 247
297802 기사/뉴스 나흘 만에 법원에 '맹비난'‥"SK 역사 부정한 판결‥유감" 17 21:28 1,078
297801 기사/뉴스 "믿고 맡겼는데"‥가족들 숨 멎게 했던 CCTV 7 21:26 3,118
297800 기사/뉴스 서울대병원 교수들 내일 총파업 논의…"더는 가만있을 수 없어" 10 21:14 983
297799 기사/뉴스 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변경에도…볼멘소리는 계속 30 21:03 1,661
297798 기사/뉴스 김세정, 휴식기 끝→이종원과 로코 "이제 다시 달리기 시작" 4 20:58 1,001
297797 기사/뉴스 [단독] 유엔, 윤 정부에 “여가부 장관 지체 말고 임명” 권고 162 20:40 12,383
297796 기사/뉴스 '땡윤뉴스' 비판 등 대거 삭제‥"KBS 경영평가보고서, 함량 미달 반쪽" 5 20:38 408
297795 기사/뉴스 [MBC 단독] '변호사 빌라왕'? 또다시 수도권 대규모 전세사고 6 20:35 1,529
297794 기사/뉴스 "신빙성 있는 증거는 필요"‥"석유 나오면 좋겠죠" 2 20:29 697
297793 기사/뉴스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23 20:14 1,497
297792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시추에 모든 노력 다할 것" 115 19:43 6,524
297791 기사/뉴스 마약 후 출근까지 했는데…여친 살해 20대 "환각상태서 심신미약" 주장 9 19:29 1,457
297790 기사/뉴스 이종섭-신원식,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 시기' 21차례 연락 4 19:21 418
297789 기사/뉴스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묻혔을 가능성"의 근거는 미국 업체 판단이었다 175 19:16 15,255
297788 기사/뉴스 [단독]"날 보며"…남자 화장실서 음란행위 하던 20대 男 검거 16 19:08 2,653
297787 기사/뉴스 하이브 VS 민희진→아미 VS 버니즈…아티스트에게는 상처만 준다 [TEN초점] 60 19:05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