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
10,504 31
2024.05.01 14:18
10,504 31
iARvaY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에 합격한 게 사실일까. 프랑스 미대를 준비한 건 맞지만, "합격 여부는 확인 불가"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왜 프랑스였을까? 한소희 거짓 합격 논란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소희가 울산 여고를 다니다가 미술적 재능을 인정 받아 울산 예고로 편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입시 준비할 당시 한소희는 국내 대학보다 해외로 눈을 돌렸다. 프랑스 미대에 진학한 선배 도움을 받아 준비했던 것은 맞다.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진학 준비를 했던 것은 팩트"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초에 가정 형편상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당시 집안 환경에서는 편도 비행기 값 조차 마련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 부분에 한이 맺혀 6000만원이라고 한 걸까"라면서 "프랑스 대학 입학 관련 사이트를 보면 비자가 1년 단위로 나오고 한 달 기준 80만원 필요금액으로 1년 비자면 960만원만 통장에 예치하면 된다. 한소희가 말한 6000만원과는 큰 괴리가 있어 실제 입시 준비를 했다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소르본 등 프랑스 유명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DELF B2(독립구사 단계) 이상의 자격증이나 TCF 시험에서 B2에 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며 "한소희는 프랑스어를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거의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미대 입학한 것이 맞느냐'는 의문이 계속해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소희는 네티즌에게 '프랑스 보자르를 선택했다'고 했는데, 현재 프랑스에는 59개의 보자르가 있다. 각 학교별로 입학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정확히 어떤 학교에 합격했는지 말을 안 해 정확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사전입학허가 제도가 있지만, 이것 또한 면접을 통과하려면 프랑스어가 필수"라고 부연했다.


한소희는 올해 1월 유뷰트 채널 '채널 십오야' 코너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나영석 PD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온 것이냐"고 묻자, "프랑스 학교에 붙었었는데 내 명의로 된 계좌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 그때 내가 6000만원이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하루 12시간 호프집에서 알바하면 180만원 주는데 2시간 모델 촬영하면 300만원을 줬다. 이후 과자 광고를 찍어 통장에 2000만원이 들어왔다. 이런 거 3편 찍고 '6000만원 채워서 (프랑스) 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근 한소희는 한 네티즌과 나눈 인스타그램 DM에서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아 대출이 나올 리 없었다"며 "예능에서 편집·와전된 부분은 통장에는 2000~3000만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프랑스 대학에 합격한 게 맞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아 의혹이 커졌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에 합격한 건 맞다. 방송에서 직접 이야기 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사라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나영석 PD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채널 십오야에는 항의 댓글이 쏟아졌고, 일부 팬들은 편집으로 인해 한소희가 오해를 산 데 사과를 요구했다. "나영석 PD는 한소희 누명 씌우니까 좋냐" "나영석 PD가 편집 잘못하는 바람에 한소희만 욕 먹게 됐다. 책임질 거냐" 등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5221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94 05.20 27,3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6,5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0,6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8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1,0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3,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3,1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8,2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3,3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97 기사/뉴스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소속사 대표·본부장도 포함 11:56 19
295896 기사/뉴스 가수 홍이삭 작사·작곡 '굿네이버스 이펙트' 캠페인 음원 공개 11:53 46
295895 기사/뉴스 세븐틴 민규, 록시땅 최초 亞 앰버서더 “브랜드 가치와 완벽히 부합" 6 11:49 428
295894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메기녀 된 강한나, 예능 뚝딱이…고경표·주종혁, 삼각 러브라인 활활 2 11:44 334
295893 기사/뉴스 영양군수 “피식대학 멤버들, 다시 찾아와달라” 37 11:42 2,851
295892 기사/뉴스 [단독] 19禁 코미디 도전..연우진, '정숙한 세일즈' 남자 주인공 5 11:32 1,261
295891 기사/뉴스 비평지 미디어스 칼럼 '사람들은 민희진의 ‘무엇’에 열광하고 있을까' 28 11:31 710
295890 기사/뉴스 하정우, 믿고 보는 배우 13 11:25 852
295889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OST 앨범 나온다…'스타' 이클립스 버전 드디어 공개 70 11:23 1,283
295888 기사/뉴스 [단독] 영업익 3배 늘었는데 문 닫아?…강형욱의 '보듬 미스터리' 11 11:05 2,822
295887 기사/뉴스 난기류로 3분 만에 1,800미터 급강하…1명 사망·7명 중상 20 11:04 2,158
295886 기사/뉴스 법원 "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피켓 부착 시의원 징계 적절".jpg 24 10:55 962
295885 기사/뉴스 라인야후 "동남아, 네이버에 안 넘긴다"…협상 가시밭길 예고 52 10:52 2,387
295884 기사/뉴스 '돌싱 고백' 양정아 "썸남 김승수♥와 생년월일까지 같아, 보통 인연 아냐" ('돌싱포맨')[종합] 3 10:50 1,221
295883 기사/뉴스 "배우는 호구 아니다" 재희, 사기 피소 무혐의 종결 [공식입장] 3 10:50 1,390
295882 기사/뉴스 김연경 “유재석, 경기 온다더니 아이유 콘서트 가…” 폭로 (틈만 나면)[TV종합] 9 10:48 1,303
295881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Feel the POP' 컴백 첫 1위.."제로즈 덕분" 10:47 191
295880 기사/뉴스 '쇼챔피언' 제로베이스원·트리플에스, 컴백 무대 공개 2 10:45 219
295879 기사/뉴스 변우석 “‘선업튀’ 16부 대본 읽다가 엄청 울었다” (유퀴즈) 94 10:37 7,304
295878 기사/뉴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 여자유도 세계 제패 순간 14 10:3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