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로 슈거‘ 소주의 배신…"일반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5,411 18
2024.05.01 14:05
5,411 18
한국소비자원은 제로 표시 음료와 소주, 맥주 30개 상품의 당류와 열량을 조사한 결과,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과 당류는 일반 소주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 판매 중인 5개 종류의 제로슈거 소주에서 당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비교군인 일반 소주도 당류가 100ml당 평균 0.12g으로 낮아 제로슈거 소주로 표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식품 100ml당 열량 4kcal 미만일 때 무열량, 식품 100g당 또는 100ml당 당류 0.5g 미만일 때 무당류 강조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은 일반 소주 대비 100ml당 최소 2.85%(2.60kcal)에서 최대 13.87%(14.70kcal)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로슈거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일반소주 대비 100ml당 최소 0.5도(2.77kcal)에서 최대 2.6도(14.38kcal) 낮고 알코올 도수에 따라 열량이 차이나는 것을 고려하면 당류 차이가 소주의 열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려웠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제로슈거 소주가 일반 소주보다 열량이 낮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소비자 인식과는 차이가 있는 결과다. 소비자원이 제로 음료 또는 주류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2000명을 설문한 결과 68.6%(1371명)는 제로슈거 소주가 일반 소주 대비 열량이 상당히 낮을 것 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제로(제로슈거·제로칼로리) 음료의 경우에는 제로슈거 소주와 달리 일반 음료에 비해 열량이 낮았고 당류도 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제로음료의 열량은 일반음료보다 100ml당 평균 39.83kcal(98.14%), 당류는 100ml당 평균 9.89g(99.36%)낮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3294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56 06.10 72,9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7,6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6,5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1,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2,3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3,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38 기사/뉴스 분명히 이게 공식사진인데 말이지.... 15:34 704
298637 기사/뉴스 박명수 “제니랑 수지한테 밀리는 느낌 드냐” 이효리 “밀리는 기분 모르지?” 폭소 15 15:31 1,204
298636 기사/뉴스 수출 車 10대 중 8대는 SUV…“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이끈다” 2 15:26 173
298635 기사/뉴스 문학이 사라진 시대를 투영한 ‘졸업’ 3 15:25 752
298634 기사/뉴스 서학개미 폭풍 매수한 엔비디아 액면분할 후 주가는? 8 15:21 979
298633 기사/뉴스 "벌 대신 파리가 키워"…한 그릇 13만원 '애망빙' 왜 비쌀까 32 14:26 3,770
298632 기사/뉴스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49 14:03 2,611
298631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올해 외화 중 최단 속도 7 14:01 903
298630 기사/뉴스 “하자 전문가 대동 안 됩니다”…새 아파트 사전점검 시 전문업체 대동 금지 논란 190 13:51 22,665
298629 기사/뉴스 이수만 "중국이 1등 되도록 한-중 힘 합쳐야" 주장 55 13:50 3,562
298628 기사/뉴스 [M피소드] "기레기, 인권 장사치들" 인권위 상임위원이 쏟아낸 막말 4 13:32 720
298627 기사/뉴스 하이브, '사이버렉카'에 칼 빼들었다…"아티스트 보호" 380 13:26 18,659
298626 기사/뉴스 "한국은 안 낳고, 일본은 못 낳는다"…출산율 급락의 비밀 218 13:26 23,657
298625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올해 외화 중 최단 [공식] 8 13:15 1,138
298624 기사/뉴스 '1박 2일' 김종민, 17년 전 레전드 기차 낙오 재현되나..초긴장 1 13:13 947
298623 기사/뉴스 산다라박 “10년 전 문자로만 연애…‘인기가요’ 복도서 데이트” (XYOB) 12:30 1,765
298622 기사/뉴스 "한국어 모르니 혼자 택시도 못 타…" 아무렴 어때, 야구만 잘하면 돼, 日23세 우완 'KBO 적응기' 39 12:25 4,294
298621 기사/뉴스 韓 여성, 가장 친밀한 상대와 전쟁 중…출생보다 생존이 우선 44 12:22 5,134
298620 기사/뉴스 기아 팬이 문제? 배현진 시구 왜 비난 받았나 249 12:18 20,753
298619 기사/뉴스 "짜증내지 말걸.." 이민우, 母 치매검사에 뼈저린 후회(살림남) 4 12:12 2,928